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7월2일(화) 聖 베르나르디노 레알리노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01 조회수432 추천수0 반대(0) 신고



7월2일(화) 음 5/24

聖 베르나르디노 레알리노


 
 


베르나르디노 레알리노
(7.2)

성인명

베르나르디노 레알리노(Bernardino Realino)
축일 7월 2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증거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1530-1616년
같은이름 베르나르디누스, 베르나르딘

성 베르나르디노 레알리노(Bernardinus Realino)
 

 




성 베르나르디누스 레알리노(Bernardinus Realino, 또는 베르나르디노 레알리노)
1530년 이탈리아의 모데나(Modena) 부근 카르피(Carpi)에서 태어났다.
그는 명랑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성장하여 법조계에 투신한 후 몇 년이 지나 34살에 예수회에 입회했다.

그는 성 이냐시오(Ignatius)의 초기 동반자 중 한 명인
알폰소 살메론(Alfonso Salmeron) 신부에 의해 나폴리(Napoli)에서 수련을 받았다.
그 후 나폴리에서 10년간 사목하며
설교와 교리교육 그리고 가난하고 병든 이와 수감자들을 위해 일했다.
그의 성덕과 빛나는 설교로 인해
그는 현세 생활에서도 성인으로 인정받았을 정도였다.
신자들과 함께 사목활동을 한 후 그는 레체(Lecce)의 대학 강단에 섰으며
결국 학장이 되어 삶의 전부를 보냈다.

사망하기 6년 전에 넘어져서 다친 두 곳의 상처가 평생 낫지 않았다.
그리고 죽기 전 마지막 병석에서 다리에서 흘러나온 피를 병에 담아 보존하였다.
그는 1616년 레체에서 선종하였다.
그 피는 다양하고도 특이한 방법으로 움직였다.
어떤 용기에서는 100년이 지나도록 액체 형태로 남아 있었다.
다른 용기에서는 거품이 생겨 그 양이 늘어난 듯이 보였다.
또 다른 하나에서는 성인의 기일에
성인의 혀를 담고 있는 유해함 근처에 피가 담긴 용기를 가져갔을 때
그 피가 “끓고” 거품이 일었던 일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1634년 교회 당국자의 참여 하에 성 베르나르디누스의 무덤이 개방되었다.
많은 양의 시신이 수습되어 뼈와 분리된 후
두 개의 유리병에 옮겨져 유골과 함께 다시 매장되었다.
성해를 입증하기 위해 증인의 참여하에
1711년에 레체의 주교는 다시 그의 무덤을 열었다.
유리병 하나는 부서졌지만 다른 병에 있는 신체조직들은
변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었고 진한 붉은색 액체 속에 담겨 있었다.
의사들은 이것이 피라는 사실을 밝혀내었고,
그 보존 상태와 달착지근한 냄새는 기적적인 일이라고 증언하였다.
2년 후 경신성사성성에서 지정된 세 명의 주교로 이루어진 위원회는
피가 액체이며 진홍색을 띠고 거품이 인다는 것을 검사했다.
1804년 레체 대성당에 안치되어 있는 성인의 피를 담당하고 있던
게타노 솔라초(Gaetano Solazzo) 신부는 그 피가 액체 상태이고
두 번이나 거품이 일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문서를 남겼다.
수녀들 역시 이 사건을 목격했으며 한 예수회 사제도 1852년에
그러한 일이 두 번이나 일어났다는 것을 맹세하는 선언문을 남겼다.
이런 사실은 그와 비슷한 현상들을 잘 설명해줄 수 있는
믿을만한 일이라는 의미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1895년 더 이상 액체 상태로 남아있는 혈액을 찾을 수 없었다.
성 베르나르디누스는 1895년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복자품에 오른 후
1947년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34세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가난한 이, 병든이, 수감자들을 위한 사목으로
성인으로 추앙받다가


마르지 않는 피의 기적을 남긴
증거자 성 베르나르디누스 레알리노 님이시여,

님을 기억하는 오늘
저희가 선행의 삶을 봉헌할 수 있도록
천상의 기도를 보내 주옵소서!....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