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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돌아갈 성 가정의 집을 마련하지 못한다 [사랑에 무력한 가짜]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03 조회수358 추천수0 반대(0) 신고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돌아갈 집이 없는 병자, 버림받은 병자는
돈을 숭배하는 '가짜 그리스도 공동체'가
성 가정의 집을 마련하지 못하는 까닭에 있습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까닭에
무지해 지고 교만해져서 재물의 힘에는 따르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성체성사적인 삶)은 따르지 않는데서 그 연유가 있습니다.

성 가정의 집을 못 만드는 이유는
소유의 자유에서 해방되지 못하여
'가난의 영성'을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어도 주어도 부족해 지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살아계신 그리스도, 성체성사적인 삶이 없는 탓에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공동체 안에 머무르시지 못하고
병자가 돌아갈 성 가정의 집을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가난한(버림받은) 고아와 과부들의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돈(재물)을 숭배하고
성체성사적인 삶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거스리는 것입니다.

자신을 내어주지 못하는 예수님의 공동체는  
성 가정을 위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랑
무력한 가짜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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