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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머문자리는 과연 어떤 것이였나?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05 조회수330 추천수1 반대(0) 신고

 내가 머문자리는 아름답게
 
새가 나무 가지에 잠시 앉았다가
날아간 다음에는그 나뭇가지는
한동안 흔들리며
날아간 새를 한동안
기억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이와 같이 저마다 지나간 자리에는
남기고 간 흔적들이 남게 됩니다
 
이렇듯 인간이 지나간 자리에도
분명한 자취가 남게 마련이다

여러분께서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떤 흔적을 남기고
그 자리를 떠나려 하십니까?

모든 자취의 흔적들은 정직하고
진실한 기록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남아서
때로는 자랑스런 모습으로
때로는 역겨운 모습으로 남게 됩니다.


위대한 스승은 훌륭한
제자를 남기고
훌륭한 부모는 자녀들을
가정에 사회에 국가에 인류에
든든한 대들보로 길러낼 때 
그들은 죽어간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 숨쉬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잠시 왔다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존재가 결코 아닙니다 
모름지기 만물의 영장으로서
나는 과연 어떤 자취를 남겨 왔고
어떤 자취를 남기고 있으며
어떤 자취를 남길 것인가
조용히 눈을 감고깊이 고찰해 봅시다

 

         좋은 글에서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지난 날을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내세울수 없으며 후회와 반성만이

이 마음을 채우고 있습니다.

 

후회와 반성을 거울삼아 오늘부터라도

무엇인가 나에게 주어진 일이라면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는 없다.

 

나도 아름답게 살고 싶었지만

생각해 보면 내 멋대로 그리고 내 기분에 좌우되어

살아온 것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기에,

 

오늘 하루만이라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해야하겠습니다.

 

"깨어 있으십시오. 믿음 안에 굳게 서있으십시오.

용기를 내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사랑으로 이루어지게 하십시오."(1코린4,8-9)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시비하지 말고 서로 시기하지

맙시다."(갈라5,25-26)

 

"아무도 다른 이에게 악을 악으로 갚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서로에게 좋고 또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을

늘 추구하십시오."(1테살5,15)

 

"선행과 나눔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이러한 것들이

하느님 마음에 드는 제물입니다."(히브13,16)

 

"어떤 사람이 자기 친척 특히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

그는 믿음을 저버린 자로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나쁩니다."

(1티모5,8)

 

"봉사자들은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고,

자녀들과 자기 집안을 잘 이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1티모5,8)

 

오늘은 무엇보다

우선 가정을 잘 돌보는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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