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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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07 조회수373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4주일
2013년 7월 7일 (녹)

☆ 신앙의 해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

오늘은 연중 제14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삼위일체 하느님에게서
이 땅에 파견되실 때 그 무엇도 챙기지 않으시고 빈손으로 오셨습니다.
오직 하느님 아버지께 의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아무것도 챙기지
말라고 이르십니다. 이 또한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라는 뜻입니다. 우리
각자는 얼마나 하느님께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곰곰이 되새겨
봅시다.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 민족이 바빌론에서 유배 생활을 하다가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이미 폐허가 되어 재건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사야 예언자는 실의에 빠진 동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자신에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유일한 자랑거리라고
고백한다. 그리스도의 낙인을 몸에 지니고 사는 사람들에게 평화와 자비가
주어진다고 확신하는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시며
당부하신다. 이 당부의 말씀에 따르면,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채 어떤
집에 들어가든지 평화의 인사를 전하여야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콜로 3,15.16
◎ 알렐루야.
○ 그리스도의 평화가 너희 마음을 다스리게 하여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2.17-20<또는 10,1-9>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10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길에 나가 말하여라.
11 ‘여러분의 고을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까지 여러분에게 털어 버리고
갑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17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20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52

강물 넘침 !

장마
큰비로

강물 
넘쳐서 

강둑 
남실남실 

황토물 
무섭게 

흘러 
가는데 

개나리 
울타리 

넘어 
길섶의 

꽃밭 
에서는 

발이 
하얀 

실잠자리 
무리 

여러 
날벌레들 

꽃잎에 
맺힌 

빗방울 
마시며 

한들
한들

날고
있었네

아아 
아마도 

빚으신 분 
향하는 

믿음 
희망 
사랑에 

은총의 
질서 

통하여 
내리시는 
 
자애로운
평화이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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