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14 조회수312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5주일
2013년 7월 14일 (녹)

☆ 신앙의 해

☆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 기념 없음

오늘은 연중 제15주일입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근본은 사랑
입니다. 그런데 사랑이란 언젠가 여건을 갖추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할 기회는 우리에게 순간순간 주어지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듣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이를 잘 알려 줍니다.
우리 모두 기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합시다.

♤ 말씀의 초대
모세는 백성에게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님의 계명을 잘 지키
라고 당부한다. 그 계명의 말씀은 고상하거나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말이나 행동에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지에 따라 실천할 수 있는 매우
현실적인 것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드러내시는 분으로서,
모든 피조물이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창조되었다고 찬미한다.
또한 십자가로써 하느님과 만물을 화해시키셨다고 강조한다(제2독서).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율법 교사는 자신의 이웃이 누구인지 묻는다.
예수님께서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하여 어떤 사람에게든지
자신이 먼저 이웃이 되어 주는 것이 진정한 이웃 사랑이라고 가르치신다
(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6,63.68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5-37
    그때에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59

더덕 꽃종 ! 

숲 속 
비탈이나  

논밭
이랑에

심어진
더덕

덩굴
부지런히

높이
올라

종 모양
꽃을

피우는
시기

가까워
지네

바람이
흔들어

꽃 종
울리면

향기
그윽한

종소리
울려퍼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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