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 신성은 비움 아님,신성과 인성의 단일 [나는 있는 나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15 조회수325 추천수0 반대(0) 신고


<필리피 2, 5 - 8>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여느 사람처럼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겸손과 순종의 의미에서의 자기 비움

하느님과 같음을 여기지 않으시고,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사람들은 나(예수님)를 하느님으로 높이 대접을 하여라 하심이 아니셨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겸손이 없으면 순종할 수가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섬기셨습니다. 그런즉, 사람들도 하느님이 되려고 높이 대접 받고자 함이 아니요.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곧 사람을 섬기십시오. 섬김의 자세로 자기 자신을 낮추어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특히, 인간에 의해서 버려진 인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버려진 사람들 중에서도 또 다시 버려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다른 버려진 이들 보다도 더 열악하여 보살핌에서 손길이 너무 많이 가기 때문에, 또 다시 버려집니다. 이것이 세속의 현실입니다.

그런즉,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으로 <이중으로 버려지는 이 이웃의 고통에 결합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과 일치하는 것이 됩니다. 사랑이 없다면 곧 자기 안에, 공동체 안에 사랑 자체이신 예수님이 없다면, 사랑으로 이 열악한 어린 양이 겪는 고통에 결합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적 고통이 없는 가짜 제자들과 신자들과 거친(악한) 삯꾼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버려졌는데 또 다시 버려질 뿐입니다.

여기에 분명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때에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 (마태 25, 4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마태 25, 40)

성체성사적인 삶(자기 내어 줌 = 자기 비움)으로 버려지고 또 버려지는 가장 보잘것 없는 한 사람을 섬기는 게 바로 예수님께 해 준 것입니다.  "너희는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하는 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버려지고 버려진 한 사람에게 자기를 내어 주는 사랑으로 해 준 것이, 바로 예수님께 해 준 것이고 이는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그분께서는 종의 모습으로 사람을 섬기셨습니다. 곧 자신을 내어 주면서 까지 사랑하셨습니다.여느 사람처럼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필리피 2, 5 - 8 참조>




<참 고> 아래 쪽이 아닌, 윗 쪽의 게시글 인 < 하느님의 영광은 바로 인간이며 [인간 존재의미 나는 있는 나다] > 참조가 필요 함 ㅡ 전부 가톨릭 교회 교리서 내용 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