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말은 사람의 속마음을 드러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16 조회수455 추천수1 반대(0) 신고

 말에 인격이 흐르도록 하십시요  
 
말이란 

그 사람의 인격을 밖으로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말 한마디는 

상대편에게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가끔 

아주 예의바른 신사나 숙녀들이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면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욕설이 튀어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예의와 겸손으로 치장을 하더라도 

그 본 모습을 속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특히 운전을 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누군가 갑작스럽게 끼어들거나 

아주 위험한 순간을 겪었을 때 나타나는 

그 사람의 반응을 살펴보십시요. 
 

절대 그렇지 않으리라 생각되던 

사람의 입에서 상스러운 욕설이 나온다면 

다시 그 사람을 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친절한 웃음조차 가식으로 느껴지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 많은 오해를 합니다. 

자신은 예의바르고 자신은 남보다 이해심이 많으며 

유머가 넘치고 참을성이 많다고 생각들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렇습니까?  

실제로 그런 교양,그런 매너를 갖추고 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농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농담을 하지 않습니다. 

 

상대편을 배려하지 않는 농담은 

가끔 무례한 말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을 자각시키는 방법은 별개 아닙니다. 
웃지 않으면 되는 것이지요. 

 

만일 그 정도가 심했다면 비슷하게 대꾸해서 

다시는 그런 농담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당신의 입에서 나간 말이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요.  

말에 향기를 불어넣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문화적인 교양을 쌓는 것입니다. 

 

교양이란 자신도 모르게 말투에 지성을 불어 넣습니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란 속담은 

아주 오래된 것이지만 그보다 더한 진실은 없습니다. 

말 한마디가 의기소침한 사람에게 

의욕을 불어넣어 주고 말 한마디가 믿음을 줍니다.  
자신의 말에 자신감과 믿음을 심으십시요. 

누군가를 격려할 때는 

따뜻하고 정겨운 말투가 어울리겠지요?  

때와 장소,그리고 사람에 따라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 꿈을 잃지않는 여자가 아름답다 중에서-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고받는 말속에 숨어있는 관계인 것입니다.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히고 불쾌한 말은

화를 돋운다."(잠언15,1)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혀는 생명의 나무지만

사악한 혀는 정신을 파탄시킨다."(잠언15,4)

 

"지혜로운 이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호감을 사지만

어리석은 자의 입술은 자신을 삼켜 버린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의 시작은 어리석음이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의 시작은 어리석음이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의 끝은

불행을 초래하는 우둔함이다."(코헬10,12-13)

 

오늘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날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만나게 되는 이웃에게 즐거움을 주고

삶의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말을 주고 받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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