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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17일(수) 聖 알렉시오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16 조회수475 추천수0 반대(0) 신고



7월17일(수) 음 6/10

聖 알 렉 시 오

 

 


알렉시오(7.17)

성인명

알렉시오(Alexis)
축일 7월 17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증거자
활동지역 로마(Roma)
활동연도 +417년?
같은이름 알렉시스, 알렉시우스, 알렉씨오, 알렉씨우스




로마의 성 알렉시오(Alexius)










성 알렉시우스(Alexius, 또는 알렉시오)를 ‘하느님의 사람’으로만 언급한
작자 미상인 한 전기에서 그는 어느 부유한 로마 원로원의 아들이었고,
어렸을 때부터 그의 애덕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는 사실과
어느 부유한 로마 여인과 결혼하여 부모를 기쁘게 했다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결혼식 날에 서로 동의하여 헤어져
그는 시리아로 가서 17년을 살았다.
성 알렉시우스는 에데사(Edessa)의 어느 성당에 기거하면서
놀라운 청빈의 덕을 실천하면서 성덕을 닦았다고 한다.
자신이 기거하는 성당의 마리아상이 자신을
‘하느님의 사람’이라고 에데사의 주민들에게 알렸을 때 그는 로마로 돌아 왔다.

그러나 그의 부친이 구걸하는 자식을 알아보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의 부친은 자기 자식인 줄 모르고 그에게 일거리를 주고
자기 집 계단 밑에 기거하게 했다.
만인들로부터 잊혀진 인물로서 그는 로마에서 17년을 살았다.
그의 신원이 밝혀진 때는 그가 죽고 난 뒤 그의 자서전이 발견되면서부터였다.
이이야기는 서방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학자들은 성 알렉시우스가 확실히 생존했으며 에데사에 묻혔다고 믿었다.
서방 교회에서는 7월 17일을 성인의 축일로 지내며,
동방 교회에서는 3월 17일을 축일로 지내고 있다.
지금도 로마의 성 알렉시우스와 보니파티우스 성당에는
성인이 살았던 아버지의 집 계단이라고 하는 기념물이 보존되어 있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원로원 의원의 아들로서
결혼식 날 부부가 동의하여 혼자 시리아로 가서 17년 동안 청빈으로 살다가
걸안의 모습으로 자신을 감추고 로마로 돌아와
아버지 집에서 모든 가족이 눈치채지 못하는 가운데

하인 행세로 다시 17년 간 지낸 님

현세의 평안이
너무나 중요한 저희에게
천국만이 참 기쁨을 호소하는 님의 몸짓이었을까?


세월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고결한
성 알렉시오 님이시여
천상의 기도로 저희를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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