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든 참된 신앙인이나 어린이
세상에 똑똑한 사람, 잘 생긴 사람, 잘 꾸민 사람, 좀 있는 사람 등등.
반면에 무식한 사람, 못 생긴 사람, 못 꾸민 사람, 빈 털털이 등 많습니다.
그러나 같은 게 있는데요. 태어나고 먹고 자고 입고 감정 있고 죽는 거요.
천차만차로 각축을 벌리며 힘들게 살지만 일치할 수 있다고도 봅니다.
물질과 감정에 매이지 않고 순진하고 소박하고 겸손하면 말입니다.
철든 참된 신앙인이나 아직 어린 그대로의 어린이들이 해당되겠지요.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마태오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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