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말에는 생명이 들어있습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18 조회수388 추천수1 반대(0) 신고
말과 글에는 대단한 힘이 있습니다. 
 

말과 글에는 대단한 힘과 위력이 있습니다.
  
말에는 생명이 있고 호흡이 있기에 
서로 함께 하는 삶 속에서 우리의 말은 
숨 쉬고 있는 것입니다. 
  
"발 없는 말, 천리를 간다." 고 했나요.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말속엔 때론 
칼과 같은 예리한 날이 있어 
누군가의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내고,
 
때론 그 말속엔 숨 쉬는 생명이 있어 
그것으로 인해 누군가의 영혼에 
썩지 않은 생명의 씨가 되어 
 
믿음의 줄기를 내고 소망의 가지를 치며 
탐스런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전한 말 한마디가 이왕이면 
남을 살리는 생명의 씨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왕이면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는 
부흥의 빛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를 시기하고 질투하고 
깎아 내리는 말보다는 
서로를 세워주고 높이고 격려하는 
지혜로운 말이었으면 싶습니다. 
 
오늘도 지혜로운 입술로 덕을 세우고 선을 이루는 
아름다운 날들을 꿈꾸어 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가장 조심할 것은

어떤 말을 쓰느냐에 따라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바로 나의 태도와 말씨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부부지간에는

좋은 말만하고 살아야 하지만

가장 볼품 없게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나였기에 모든 불화의 원인은

바로 나였다는 것을 깊이 반성합니다.

 

때로는 무관심으로 또 때로는

선의의 깔끔한 지적에 화부터 내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앞으로는 잘 해야지. . . .

 

그러나 이런 말을 하는 그 순간

대부분 "하지 말아야 했던 잘못을 저질러"

결국 그 결심이 수포로 돌아간 경우가 허다 하였습니다.

(로마 7장 참고 : 아! 참으로 비참한 인간입니다.)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읍니다.)

"사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히브4,12)

 

인간들, 사람들, 친구지간에 쓰는 농담 안에도

이런 힘이 있기 때문에 결코 공연히 흠을 잡으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입에서는 어떠한 나쁜 말도 나와서는 안 됩니다.

필요할 때에 다른 이의 성장에 좋은 말을 하여, 그 말이

듣는 이들에게 은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하십시오."(에페4,29)

 

오늘 우리들은 특별한 은총의 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면서

이웃, 가장 가까운 아내에게 좋은 말을 하여 삶의 기쁨을 누리고

활기찬 하루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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