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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21일(일) 聖 다니엘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20 조회수356 추천수1 반대(0) 신고



7월21일(일) 음6/14

聖 다 니 엘

 

 


다니엘(7.21)

성인명

다니엘(Daniel)
축일 7월 21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구약인물, 예언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연대미상
같은이름 대니얼


성 다니엘(Daniel) 예언자
 


 
 
 

다니엘서는 구약성서에 속한 예언서이다.
히브리어 경전은 다니엘서를 성문서(聖文書)에 포함시켜
에스델서와 에즈라서 사이에 배치시키고 있으나,
70인역(Septuaginta)이나 그 밖의 그리스어 번역본들은 이를 예언서로 취급하여
에제키엘서 다음에 배열하고 있다.
다니엘은 '감사'를 나타내는 뜻으로
아이들이 출생할 때 많이 붙여진 이름이다.

다니엘서의 기록에 의하면,
다니엘은 유대 왕 여호야킴이 바빌론으로 끌려갈 때 함께 갔다.
그는 느부갓네살 왕, 벨사살 왕, 다리우스 왕과 고레스 왕의 치하에서
궁중의 조언자로, 포로로 끌려 온 자기 민족을 위한 예언자로 활동하였다.
다니엘서를 포함하여 구약성서에 담고 있는 다니엘에 관한 보도들은
일관되지 못하며, 역사성도 결여되어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다니엘은 결코 포로 시대의 역사적 인물로 볼 수 없다.
이스라엘의 지혜문학에서 비로소 형성된 상징적 인물이다.
이 상징적 인물의 기원은 분명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이렇듯 다니엘서의 저자가 정확하게 누구인지는 모르나,
하시딤(Hasidim, '경건한 자들'이란 뜻) 사람들 중 한 사람으로 본다.
하시딤 사람들로 구성된 유태교 일파가 그 모습을 드러낸 시기는
대략 마카베오 형제들의 반란 이전이다.
이들은 율법에 충실했으며, 이방민족들의 영향력을 적극 반대했던 사람들이다.
당초 마카베오 형제들의 반란을 지지했던 것은 사실이나(1마카 2,42; 2마카 14,6),
이 반란이 종교성을 상실한 순수 정치적 실력행사로 판단되는 순간
이들은 거기에서 이탈하여 그들 고유의 행동노선을 밟아 간다.
이들의 직접적인 후예들이 바로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다.







다니엘서 저자는 그리스화 움직임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하게 살고 있는 유태인들로 하여금
율법에 무조건 복종할 것을 강요하는 자들을 증오하고 있다.
그는 그리스 셀류쿠스 왕들의 침입으로 위기에 처한 동족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며,
박해에 직면해서도 굽힐 줄 모르는 신앙을 고취시키고 있다.
다니엘서 9,4-19절과 3,26-45절이
하시딤 사람들의 정신을 잘 반영해 주는 기도문들이며,
본 기도문들에서 저자는 이스라엘의 무력함을 인정하면서
하느님의 선성만을 호소하고 있다.
사후(死後)의 상선벌악과 육신의 부활에 대한 교의를
처음으로 분명하게 표명해 내고 있는 것 역시 저자의 최대 업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사자굴 속의 성 다니엘(Daniel) 예언자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살아 나오다(다니 6,11-29)


11 다니엘은 임금이 그 문서에 서명하였다는 것을 알고 자기 집으로 갔다.

그의 집 옥상 방 창문은 예루살렘 쪽으로 나 있었다.

그는 이전에도 늘 그러하였듯이, 하루에 세 번 무릎을 꿇고 자기의 하느님께 기도하고 감사를 드렸다.

12 그때에 그 사람들이 몰려와서, 다니엘이 그의 하느님께 기도와 간청을 올리는 것을 발견하였다.

13 그래서 그들은 임금에게 다가가서 금령과 관련하여 말하였다.

“임금님, 앞으로 서른 날 동안 임금님 말고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자 굴에 던진다는 금령에 서명하지 않으셨습니까?”

임금이 “그것은 철회할 수 없는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에 따라 확실하오.” 하고 대답하자,

14 그들이 다시 임금에게 말하였다.

“임금님, 유다에서 온 유배자들 가운데 하나인 다니엘이 임금님께 경의를 표하지도 않고,

임금님께서 서명하신 금령에도 경의를 표하지 않은 채,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15 임금은 이 말을 듣고 몹시 괴로웠다.

그는 다니엘을 살려 내기로 결심하고 해가 질 때까지 그를 구하려고 노력하였다.

16 그러자 그 사람들이 임금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이 세운 금령과 법령은 무엇이든 바꿀 수 없다는 것이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임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17 그리하여 임금이 분부를 내리자 사람들이 다니엘을 끌고 가서 사자 굴에 던졌다.

그때에 임금이 다니엘에게, “네가 성실히 섬기는 너의 하느님께서 너를 구해 내시기를 빈다.”

하고 말하였다.

18 사람들이 돌 하나를 굴려다가 굴 어귀를 막아 놓자,

임금은 자기의 인장 반지와 대신들의 인장 반지로 그곳을 봉인한 다음,

다니엘에게 내린 어떠한 조치도 바꾸지 못하게 하였다.

19 그러고 나서 임금은 궁궐로 돌아가 단식하며 밤을 지냈다.

여자들도 자기 앞으로 들이지 못하게 하였다. 그는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20 새벽에 날이 밝자마자 임금은 일어나 서둘러 사자 굴로 갔다.

21 다니엘이 있는 굴에 가까이 이르러, 그는 슬픈 목소리로 다니엘에게 외쳤다.

“살아 계신 하느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성실히 섬기는 너의 하느님께서 너를 사자들에게서 구해 내실 수 있었느냐?”

22 그러자 다니엘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 만수무강하시기를 빕니다.
23 저의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자들이 저를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그분 앞에서 무죄하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임금님, 저는 임금님께도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24 임금은 몹시 기뻐하며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 올리라고 분부하니,

사람들이 그를 굴에서 끌어 올렸다.

다니엘에게는 아무런 상처도 보이지 않았다. 그가 자기의 하느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25 임금은 분부를 내려, 악의로 다니엘을 고발한 그 사람들을 끌어다가,

자식들과 아내들과 함께 사자 굴 속으로 던지게 하였다.

그들이 굴 바닥에 채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달려들어 그들의 뼈를 모조리 부수어 버렸다.


26 그때에 다리우스 임금은 온 세상에 사는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렸다.

“그대들이 큰 평화를 누리기 바란다.
27 나는 칙령을 내린다. 내 나라의 통치가 미치는 모든 곳에서는
누구나 다니엘의 하느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해야 한다. 그분은 살아 계신 하느님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의 나라는 불멸의 나라 그분의 통치는 끝까지 이어진다.

28 그분은 구해 내시고 구원하시는 분 하늘과 땅에서 표징과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

다니엘을 사자들의 손에서 구해 내셨다.”


29 다니엘은 다리우스의 통치 때와 페르시아의 키루스 통치 때에 이렇게 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바빌론에 끌려갔을 때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내고
하루에 세번씩 하느님께 엎디어 기도드렸으며

언제나 살아계시는 하느님의 믿음 안에 사셨기에
굶주린 사자도 그를 건드리지 못하였고
오히려 적들을 사자의 밥이되게 하셨던

성조 다니엘 님이시여
천상의 기도로 저희를 이끌어 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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