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21 조회수317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2013년 7월 21일 (녹)

☆ 신앙의 해

☆ 브린디시의 성 라우렌시오 사제 학자 기념 없음

한국 교회는 주교회의 1995년 추계 정기 총회의 결정에 따라 해마다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교회는 농민들의
노력과 수고를 기억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한마음으로 하느님의 창조
질서에 맞갖게 살도록 이끈다. 각 교구에서는 농민 주일에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하여 농업과 농민의 소중함과 창조 질서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오늘은 연중 제16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발치에 앉아 당신의
말씀을 귀담아듣는 마리아에게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고 하십니다.
우리도 지금 주님의 말씀을 듣고자 많은 염려와 걱정을 뒤로한 채
여기 모였습니다. 우리가 받은 좋은 몫이 온전히 구원의 열매로 성장하
도록 주님의 뜻을 실천해야겠습니다. 또한 농민 주일로 지내는 오늘,
농민들의 수고를 주님께서 헤아려 주시기를 마음 모아 청합시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그네 세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가신다.
아브라함은 나그네들을 보자 마치 그들의 하인인 양 정성껏 대접한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 부부에게서 아들이 태어날 것이라고 약속하
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자신을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교회의 일꾼이
라고 전한다. 이는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특히 다른 민족들 가운데
에서도 선포되게 하시어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사람으로
굳건히 서 있게 하시려는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 마르타와 마리아 자매의 집을 방문하신다. 마르타는,
예수님에 대한 시중은 뒷전인 채 예수님의 발치에서 그분의 말씀만 듣는
동생 마리아를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예수님께서는 마리아가 오히려
좋은 몫을 선택했다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8,15 참조
◎ 알렐루야.
○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8-42
그때에 38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39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
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41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66

불볕 농사 !

오후
불볕에서

수건
두르고

괭이로
콩밭 

이랑
메고  

논배미
물꼬

트고
막고

벼는
쑥쑥

콩잎은
좋아라

한들
한들

이 땅의
농부님

아버지
어머니

그치지
않는

고운
사랑

콩밭
이랑에도

정갈하게
고여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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