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7-22 조회수318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
2013년 7월 22일 월요일 (백)

☆ 신앙의 해

복음서의 여러 군데에 나오는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는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루카 8,2)로 소개되어 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는 십자가 밑에(마태 27,56 참조), 예수님의
무덤 곁에 있었던 여인이다(마태 27,61 참조). 또한 마리아 막달레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첫 번째 사람으로(요한 20,11-16 참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 주었다(요한 20,18 참조).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가 시신이나마 모셔 가려 했던(요한 20,15 참조)
그녀에게서 주님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에 대한 공경은 12세기부터 시작되어 널리 퍼졌다.

♤ 말씀의 초대
한 여인이 사랑하는 이를 찾아 거리와 광장을 돌아다니다가 밤이 되어
서야 만나게 된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을 찾아 헤매는 모습의
문학적인 표현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교회의 애절한 마음을 예고한
것이기도 하다(제1독서).
 제1독서 아가에서 노래한 것과 비슷하게 마리아 막달레나는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의 시신을 찾아 헤맨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나타나시고, 그녀는 자기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이심을
알아차린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말하여라, 마리아, 길에서 무엇을 보았느냐?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무덤,
    부활하신 그분 영광 나는 보았네.
◎ 알렐루야.

복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2.11-18
1 주간 첫날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2 그래서 그 여자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
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12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 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13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 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4 이렇게 말하고 나서 뒤로 돌아선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이신 줄은 몰랐다.
15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아는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
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6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는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렀다. 이는 ‘스승님!’이라는 뜻이다.
17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18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67

해란초 !

바닷가
모래밭이

삶의
터전 

목마름 
항상 

안고
살지만

밀물
썰물

가장
멀리

뭍에
오르는

순백의
파도

하루만 
해도 

여러 
차례 

보내
주신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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