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을 영원에 맞추어 개선하는 길
불공평한 것 참 많습니다. 아예 세상엔 공평한 게 없다고까지 합니다.
아무리 같게 만들거나 되려고 해도 안 되는 게 물질세계의 법칙입니다.
그러니 물질계의 현상을 따르지 않을 수 없을 바에는 사랑해야지요.
그러나 개선에 노력한 만큼 그 만큼 나아지는 것도 물질계의 법칙.
그 개선을 기왕이면 영원을 향하면 훨씬 좋은 데 유한을 향하니 문제.
우리 신앙인은 유한을 영원에 맞추어 개선하는 길을 택한 삶입니다.
“그러나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었는데,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예순 배, 어떤 것은 서른 배가 되었다.(마태오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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