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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숙한 신앙생활(히브리5,1-14)/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02 조회수422 추천수5 반대(0) 신고
2013년 8월 2일 금요일 히브리서 5장

구약에서는 대사제가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희생제물로 소, 양, 비둘기를 안수하여
죄를 짊어지고 가는 희생제물을 잡아 피를 제단에 뿌리고
어린양을 속죄제물로 바쳐 죄사함을 받았으며

불완전한 제사이므로 죄를 지을 때마다 속죄제를 바쳐야 했지만
예수님은 완전하신 분이기 때문에
예수님 자신이 대사제가 되고 예수님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쳐
인류 모든 죄를 단 한 번에 사해 놓으셨으며
제사를 지낼 사제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면서 대사제로서
구약의 모든 제사를 신약의 새 계약의 제사로 완성시키는 예수 그리스도님은
예수님 자신이 대사제이시고 예수님 자신이 죄인들을 위하여
희생제물이 되어 구약의 율법을 완성하시고
새 계약을 통하여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신약의 백성들이
구원받을 길을 만들어 놓으신 분으로서

구약의 멜키체덱은 아벨의 후손이면서 겐족으로서 영에 속하며
아브라함은 셈의 후손이며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하는데
멜키체덱은 예수 그리스도님의 예표이며
예수님은 실체로서 대사제이며 신약의 백성들을 구원 시키기 위해 오신
대사제이며 인류가 원죄사함 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아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구원받게 되며

예수님께서 예수님 자신을 대속물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으심으로서
율법의 요구를 완성해 놓으셨기 때문에
신약의 백성들은 미사성제를 통하여 새 언약이 이루어지며
구원의 길을 교회에 맡겨 놓으셨기 때문에

미사 드릴 때
전례말씀 하나하나, 전례 때 신부님의 동작 하나하나에 뜻이 있으며
빵을 높이 쳐들 때는
구약에서 희생제물인 갈비대를 찬양하면서 제물로 하느님께 바치는 것이며
구약에서는 제물인 넓적다리를 흔들어 바치는 것은
야훼 하느님께 춤추며 기쁘게 바친다는 뜻이며

복음을 들을 때 일어서서 듣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 부활한다는 뜻이며
많은 뜻들이 있기 때문에
성전과 신구약 성경에 있는 모든 말씀을 단축하여 미사를 지내기 때문에
미사의 뜻을 알게 되면 많은 은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
모든 대사제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뽑혀 사람들을 위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하도록 지정된 사람입니다. 곧 죄 때문에 예물과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설명:
구약의 대사제는 원죄가 있기 때문에 약한 사람들이며
자기 자신을 위하여 속죄제사를 지내고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속죄제를 지내야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님은 죄가 없기 때문에
예수님 자신을 위해서 제사 지내는 것이 아니라
죄인들인 세상 사람들을 위하여 미사성제를 지내며

2000년 전에 십자가상에서 예수님 자신이 대사제이고
예수님 자신이 어린양의 희생제물이 되어 성혈로 제사를 지냈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는 성령으로
무혈제사가 미사 때마다 신부님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
그는 자기도 약점을 짊어지고 있으므로, 무지하여 길을 벗어난 이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
3
그리고 연약한 탓에 백성의 죄뿐만 아니라 자기의 죄 때문에도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레위기 16,11)
4
이 영예는 어느 누구도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과 같이 하느님에게서 부르심을 받아 얻는 것입니다.

설명:
구약의 제사는 율법에 의하여
아론의 번차을 따라 짐승을 잡아 구약의 제사를 지냈으며
신약에서는 멜키체덱의 본을 따라 신약의 제사를 지내며
멜키체덱은 그림자이고 예수 그리스도님은 실체이며

오늘날에는 대사제인 예수님을 대리한 신부님을 통하여
새 계약의 제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미사 중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를 통하여 구원이 완성되며
말씀의 전례만으로는 반쪽자리 구원이기 때문에
성찬의 전례가 함께 진행됐을 때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부님을 사제라고 하는 것입니다.

5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대사제가 되는 영광을 스스로 차지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께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 말씀하신 분께서 그렇게 해 주신 것입니다.

설명:
아론이 대사제가 되는 것도 하느님께서 임명하셨으며
신약에 와서도 예수님께서 대사제가 되신 것은
하느님께서 예수님께 주신 것이며
우리들이 세례받고 세례명을 받아 그리스도인으로 신앙생활하는 것도
하느님께서 주신 임무이며
평신도 사제직과 평신도 예언직과 평신도 왕직을 받았기 때문에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위하여 전교해야 하는 것입니다(시편 2,7).
우리들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말씀의 자녀들을 낳아야 하는 것입니다.

6
또 다른 곳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창세기 14,14~17 ;19,20 ;시편110,4)

설명:
평화의 왕인 멜키체덱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님을 소개하며
아브라함도 멜키체덱에게 빵과 포도주를 바쳤으며
멜키체덱은 영에 속하며 아브라함은 육적인 이스라엘을 상징하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원죄가 없으시고 완전한 대사제라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7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때문에 들어주셨습니다. (이사야서 9,5)
8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1코린토 4,20)
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는 당신께 순종하는 모든 이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10
하느님에게서 멜키체덱과 같은 대사제로 임명되셨습니다.

성숙한 신앙생활


영적으로 미숙하여
마치 어린 아이가 우유나 젖을 먹는 차원의 믿음을 가진 새 신자들은
성경말씀을 문자로 보고 문자 안에 있는 하느님의 영적인 뜻을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말하며,

단단한 음식을 먹는 차원의 성숙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성경말씀 읽고 묵상하여 말씀 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의 열매인 사랑과 기쁨과 평화로 살아가는 사람이
영적으로 성숙한 어른 차원의 믿음을 가진 사람이며

2코린토 3,6 : "문자는 사람을 죽이나 영은 사람을 살린다."고 하셨으며

매일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말씀을 깨달아
성숙한 신앙을 가져야 하며
이 믿음으로 시작하여 살아가면서 사랑의 열매로 일하면서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하고 고백하는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느님 은사로 하느님께서 주셔서 성도들이 갖게 되는 것입니다.

11
이것에 관해서는 우리가 할 말이 많지만, 여러분이 알아듣는 데에 둔해진 까닭에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12
사실 시간으로 보면 여러분은 벌써 교사가 되었어야 할 터인데, 아직도 하느님 말씀의 초보적인 원리를 다시 남에게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단한 음식이 아니라 젖이 필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설명:
믿음이 젖먹이 차원에 있을 때는
세례는 받았으나 성경 말씀 안에 있는 하느님의 영적인 뜻을 모르고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믿음이 약하여
박해나 환난이 오면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던 새 신자들이 유태교의 율법으로 다시 돌아가는 신앙차원에 있는 신자들을 젖먹이 차원이라고 말하며,

단단한 음식을 먹는 영적으로 성숙한 신앙생활을 하는 교우들을
단단한 음식을 먹는 성인차원으로 말하며
성도들이 젖먹이 차원과 단단한 음식을 먹는 차원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붙잡고 미사성제에 참여하여
매일매일 영적으로 새로 태어나야
성숙한 상태의 믿음을 유지할수 있는 것입니다.

13
젖을 먹고(육차원) 사는 사람은 모두 아기이므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일에 서툽니다.
14
단단한 음식은(영차원) 성숙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경험으로, 좋고(선) 나쁜 것(악)을 분별하는 훈련된 지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명:
신앙생활하면서 영과 육을 즉 선과 악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성경말씀이 기준이 되기 때문에
성경말씀 읽고 묵상하여 말씀의 열매인 사랑으로 살아가면서
성경말씀에 일치가 되면 따라가고
성경 말씀에 일치가 되지 않으면 과감하게 버리고
하느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단단한 음식을 먹는 영적으로 성숙한 상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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