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04 조회수313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8주일
2013년 8월 4일 (녹)

☆ 신앙의 해

☆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 없음

오늘은 연중 제18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 말씀은 우리에게
물질적인 탐욕이 안겨다 주는 허망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뜻이 담겨 있지 않은 모든 열정은 탐욕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 주간
동안 우리가 애써 왔던 모든 일이 과연 하느님의 뜻에 따른 것인지,
단순히 인간적인 욕심 때문인지 곰곰이 헤아려 보아야 하겠습니다.

♤ 말씀의 초대
코헬렛의 저자인 솔로몬 임금은 온갖 부와 명성을 누렸지만 그
모든 것이 허무라고 고백한다. 하느님의 뜻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인간의 모든 노력은 그 무엇도 의미가 없음을 깨달은 것이다
(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현세적인 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천상적인 가치
를 추구하라고 권고한다. 우리의 생명이 지상에 얽매여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느님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제2독서).
어느 한 사람이 유산 분배에 관한 문제로 예수님을 찾아왔다.
예수님께서는 그 문제의 현상적인 측면에 응답하시기보다 ‘탐욕을
경계하라.’는 말씀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5,3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3-21
    그때에 13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인으로 세웠단 말이냐?”
15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7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18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
겠다. 19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20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21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80

넝쿨 풀 !

여름에
들어

내리던
빗줄기

주룩
주룩 

빗방울 
굵은 

장대비 
많은데  

넝쿨
풀들

닿는
대로

가녀린
넝쿨손 

이리 
저리 

내밀어 
잡고 

너울
너울

위로 
오르네 

빛을 
향하는 

간절한 
마음 다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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