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07 조회수343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2013년 8월 7일 (녹)

☆ 신앙의 해

☆ 성 식스토 2세 교황과 동료 순교자들, 또는
    성 가예타노 사제

♣ 입추

♤ 말씀의 초대
모세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 앞의 파란 광야에 이르러 사람들을
보내 가나안 지역을 정찰하게 한다. 그러나 그곳을 둘러보고 돌아온
이들은 그곳 주민들이 너무나 강하여 그 땅을 차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고한다. 주님께서는 이들의 부족한 믿음을 책망하신다(제1독서).
이민족들의 지방에서 온 가나안 부인이 예수님께 자기 딸을 살려 주십사
고 청한다.
예수님께서는 그녀가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어서 그 청을 거절하시지만,
그녀는 이스라엘 민족이 지닌 것보다 더 깊은 믿음으로 예수님께 매달린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의 딸을 고쳐 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7,16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나셨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 알렐루야.

복음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1-28
    그때에 21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22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23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24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
되었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5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6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8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83

연보라 우산 !

햇빛이 
쨍쨍해

비 올까
싶었는데

천둥
번개

앞이
안 보이게

쏟아지는
소나기

학교 앞
사거리

한쪽이
꺾인

연보라
빛깔

우산
쓰고

두 소녀
걷다가

모퉁이에
서서

무엇이
즐거운지

활짝 핀
웃음

소곤
소곤

빗줄기에
쨈매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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