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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 있는 곳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거의 없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09 조회수455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은총을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언제나 모든 면에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가져 온갖 선행을 넘치도록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그가 가난한 이들에게 아낌없이 내주니 그의 의로움이 영원히 존속하리라.”  <토요일 / 제1독서 참조>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토요일 / 요한 12, 24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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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예수님을 섬긴다고 말씀하십니다. 행동으로 따르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섬겨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예수님을 섬긴다는 것은 세상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말씀을 섬긴다는 뜻인데 이는 말씀의 가르침에 대한 순종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행동의 실행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인 것입니다. 그래야 예수님을 따른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어느 것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섬기는 것이 바로 예수님 따름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너희를 깨우치시려고 하늘로부터 당신의 소리를 너희에게 들려주셨다. 또 땅 위에서는 당신의 큰 불을 너희에게 보여 주시고, 너희가 불 가운데에서 울려 나오는 그분의 말씀을 듣게 해 주셨다.

너희를 이 땅으로 데려오셔서 오늘 이처럼 이 땅을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오늘, 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에서, 아래로는 땅에서 하느님이시며, 다른 하느님이 없음을 분명히 알고 너희 마음에 새겨 두어라. (금요일 제1독서 참조)
 
먼저는 하느님의 말씀을 섬기는 순종에서 다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준행하게 되어집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말씀께서 사람이 되게 하시어 <따라야 할 말씀>을 주셨던 것입니다. 막연하게 무엇을 따라야 하는지가 아니라, 분명히 따라야 하는 말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는 사람의 능력이 아니고 성령의 능력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하셨습니다.

주님이신 성령의 영역 안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믿음으로 말씀에 대한 섬김과 함께, 행동으로 말씀에 대한 순종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제 십자가를 지지 않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일치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자기 십자가를 지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이것이 '예수님 따름'입니다. 말씀을 믿는다는 믿음이란 반드시 그 섬기는 말씀에 순종을 표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씀을 믿는다는 것이고, 순종은 그 (말씀에 대한) 믿음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할 것입니다.쉽게 줄여서 말하고자 한다면 아무 것이나 행동하는게 아니라 섬기는 말씀을 행동으로 순종하는 것이다고 하겠습니다. 행동 이전에 먼저 말씀을 섬기는 것이 우선시 됩니다.

그리고 행동할 때에는 우유부단한 행동이 아니라 명확한 행동이 요청되어 집니다. 즉, 제 십자가를 지고 가는 확고한 정도입니다. '사랑의 힘'에 무기력한 정도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섬기는 바가 될 수 없습니다.

날마다 성체성사에 참여 할지언정 사랑의 말씀을 섬기지 못하기 때문에 사랑의 행동도 나타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사랑의 힘에 무기력하기만 되어진다는 뜻입니다.사랑의 말씀보다 불완전한 규정들과 돈의 힘과 거친 삯꾼의 체제를 섬기는 탓입니다.

행동으로 따르려면 항상 말씀부터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것들을 섬기지 않고 세속의 것들(규정들과 방침 및 돈 계산 그리고 삯꾼의 힘)을 섬기기 때문에 세속의 것들을 따르는 것입니다. 인간은 섬기는 것들을 따르게 되어진다는 의미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이시며 예수님의 가르침이신 사랑의 힘을 참으로 믿는다면 제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르게 됩니다.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참된 예수님의 제자들은 사랑의 힘에 대한 믿음을 행동합니다

가짜 제자들과 거짓된 사랑만이 사랑의 힘에서 무기력해 집니다.  그리스도의 고통에 일치할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고통은 사랑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힘은 힘들고 고생하며 고난을 겪는 것이다 할 것입니다. 이같은 그리스도적 고통을 피하고 세속을 따를 때에 사랑의 힘에서는 무기력해 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악에 의한 고통과 죄에 의한 죽음을 두 눈으로 식별하지 못하는 영적인 나태함은 세속에 타락되어 졌기 때문인 것입니다.예수님을 섬기는 사람에게서는 결코 그리스도의 고통에서 일치되지 않는 그런 제자들은 없습니다.

성령 안에서 12제자들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가짜 제자들은 그것을 부정하기에 재빠르기만 할 것입니다. 거기에는 가짜 성령이 있을 뿐입니다. 가짜 성령은 제자들 안에 예수님이 없는 탓 (섬기지 않는 탓) 입니다.제자들 안에 예수님께서 머무르신다면(사신다면) 성령께서도 제자들 안에 오시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존중해 주시는 참된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는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오신다 하겠습니다. 이는 사랑의 힘에 결코 무기력하지 않는 제자들에게 해당되어 집니다.

사랑의 힘에는 '제 십자가'가 있습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하신 것입니다.그리고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하셨습니다.

사랑의 힘은 예수님께서 있는 곳입니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하신 바와 같이 제자들이 예수님(사랑의 힘)을 섬긴다면 그 제자 역시도 예수님께서 있는 곳(사랑의 힘)에 있게 되어 집니다. 이는 제자 자신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힘 때문인 것입니다. 살아있는 성체성사입니다.

불완전한 규정들과 방침들의힘 그리고 돈의 힘 및 거친 삯꾼들의 힘을 극복하도록 사랑의 힘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곳이 "내가 있는 곳" 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힘에 예수님의 참된 제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극복해라고 말씀을 주셨지만 극복하지 못하고 도리어 빠져 있기도 합니다. 

제 십자가를 버린 탓입니다. 밀알이 되고자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이같은 말씀에 대한 믿음이 일단 없고, 그래서 다음으로  그 말씀의 믿음을 행동으로 순종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속적인 것들을 더 섬기는 까닭입니다.자기 안에 '예수님이 없는' 가짜 제자들(사제, 수도자, 평신도)이 많습니다.


인류는 악의 고통과 죄의 죽음에서 해방시키시는 예수님의 구원 사업에 결합하는 소수의 참된 제자들에게 아직 희망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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