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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17일(토) 聖女 클라라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16 조회수438 추천수2 반대(0) 신고



8월17일(토) 음7/11

聖女 클 라 라

 

 


클라라(8.17)

성인명

클라라(Clare)
축일 8월 17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녀, 수녀원장
활동지역 몬테팔코(Montefalco)
활동연도 1268-1308년
같은이름 글라라, 끼아라, 클레어, 키아라


몬테팔코의 성녀 클라라(Clara)
 

 




프란치스코회과 아우구스티니아노회 사이에는
이탈리아 스폴레토(Spoleto) 교구의 몬테팔코에서 태어난 성녀 클라라(Clara) 수녀가
서로 자기 수도회의 성녀라는 주장이 오랫동안 있었다.
그 이유는 성녀 클라라가 요안나(Joanna)의 지도를 받으면서
15년 동안 은둔소에서 살았는데,
이곳은 곧 재속 프란치스코 회원들의 근거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스폴레토의 주교에게 정규 수도원 생활을 간청하여 허가를 받을 때,
그 주교가 성 아우구스티누스 회의 회칙을 주었다.
이들의 은둔소는 1290년에 수도원으로 세워졌고,
요안나가 죽고 난 뒤에 성녀 클라라는 자신의 뜻과는 관계없이 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녀의 생활은 그 엄격성과 높은 덕으로 유명하다.
하루의 대부분은 침묵으로 지냈고, 눈이 오더라도 맨발로 다녔으며,
하루에 주님의 기도를 백 번씩 바쳤다고 한다.







그녀의 말과 표양은 공동체가 완덕을 지향하는데 큰 격려가 되었고,
하느님과의 일치는 관상생활의 모범이 되었다.
수많은 기적이 일어났고, 자주 탈혼에 빠졌으며,
수도원의 재산을 수도원 밖의 사람들도 이용하도록 배려하는 등
획기적인 삶을 살았다.
특히 성녀 클라라는 우리 주님의 고난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졌다.
그 때문에 성녀의 몸에 십자가의 형상이 인각되었다고 전해져 온다.
그녀는 1737년에 교황 클레멘스 12세(Clemens XII)에 의해 시복되었고,
1881년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시성되었다.

* 가톨릭 굿뉴스에서 발췌

 


 

 



'주님의 기도'를 바치며
하루의 대부분을 침묵으로 지낸 수녀

맨발로 눈덮인 겨울 길을 걸으며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고
기적과 탈혼의 특은을 입으셨던

성녀 클라라 님이시여

님을 기억하는 오늘
천상의 기도로 저희를 이끌어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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