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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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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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08-16 | 조회수384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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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마태오19,6) 새 신랑 새 신부는 추호도 이 말씀에 대해 어려움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떠오르는 대로 몇 가지 정리해 본다. 함께 살고 싶다는 것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배우자를 위한 자신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무엇인가? 어려운 일들이 더 많이 기다릴 것이다. 슬픈 일이지만 퇴색하기 마련이다. 그들이 일찍 죽을 수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 무엇 때문에 싫어지게 될 공산이 크다. 얼마나 오래 갈 것인가? 그 잘생긴 남자와 그 예쁜 여자는 늙어갈 것이고, 잘 생기고 예쁜 사람들은 늘 텔레비전 화면에서 새롭게 만나게 될 것이다. 남자들은 바깥으로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만들어지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가슴 있는 남편이어야 한다. 엄마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버지는 늘 산 같은 존재로 남아야 한다. 하느님께서 계시고,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사랑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그분의 완전하심으로 극복하는 지혜를 청해야 한다.
-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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