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18 조회수354 추천수0 반대(0) 신고


연중 제20주일
2013년 8월 18일 (녹)

☆ 신앙의 해

오늘은 연중 제20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에 성령의 불이 타올라 모든 이가 하느님을 알고
찬미할 수 있도록 청합시다. 또한 이 세상에 정의의 불이 타올라 온갖 불의와
잘못이 그 불에 타 없어지도록 기도합시다. 더 나아가 이 세상에 사랑의 불이
활활 타올라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합시다.

♤ 말씀의 초대
남부 유다 왕국이 바빌론에게 멸망하기 전 하느님께서는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당신의 뜻을 밝히신다. 그러나 유다 왕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탐욕에 이끌려 예언자를 박해하고, 임금은 그들의 모략에 빠진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자기 동족들에게 예수님을 향하여 달릴 길을 끝까지 달려가자고
권고한다. 예수님께서는 몸소 죄인들의 적대 행위를 견디시고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신 분이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
하는 평화는 인간적인 욕심에 얽매인 적절한 타협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참된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불의한 타협의 끈을 태우고자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9-5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9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50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51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52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53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94

순한 비둘기 !

과수원 
사이로 

왔다가 
갔다가 

비둘기 
여럿 

순하고 
조용해 

있는 듯 
없는 듯 

가끔 
부르는 

우렁찬 
노래는 

여름 
무더위 

한참 
흔들어 

믿음
희망
사랑

서늘 
서늘한 

평화 
흐르게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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