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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친구 요셉에게. . . 3) 천국은 바로 지금 이곳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19 조회수438 추천수0 반대(0) 신고

천국은 바로 지금 이곳입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 .

 

1) 입당송.

 

주님, 제 기도 당신 앞에 이르게 하소서!

제 울부짖음에 귀를 기룰이소서!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주님께 나아가는 데에 해로운 모든 것을 물리쳐

주시어, 저희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시고, 자유로이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2) 복음 환호송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3) 복음 : 마태19,16-22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살인해서는 안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그러나 그 젊은이는 이 말씀을 듣고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4) 영성체송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룰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네.

 

5)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성체로 힘을 얻고 감사하며 자비를 바라오니,

저희에게 성령의 힘을 보내시어, 성령의 힘으로 저희 삶을

변화시켜 주소서!

 

6) 오늘의 묵상 : 매일 미사책에서. . . .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이 질문에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면서 어떤 대가를

바라신다는 생각이 깔려 있습니다.

 

마치 어떤 물건을 장만할 때에 일정한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처럼,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그만큼의 대가를 하느님께 드려야 한다는 식입니다.

 

부자인 젊은이는 이처럼 영원한 생명도 거래를 통하여 얻으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영워한 생명을 위해 우리가 치를 수 있는 대가는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대가 없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렇게 무상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느닌께 의지하는 것

뿐입니다.

 

이는 재물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워지기를 바라십니다.

재물의 힘을 믿을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 . .

 

오늘의 묵상 : 우리가 이 세상에 나올 때 무엇을 했습니까?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에는

어떤 대가를 요구하고 계신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들의 삶이 괴로워도 힘들어도 말없이 참아야 하고

끝까지 견디어 냄으로서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게 되리라는 것을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는 오랫동안 조용히 입을 다물고 참아 왔다."(이사42,14)

 

"사실 우리는 끝까지 견디어 낸 이들을 행복하다고 합니다."(야고5,11)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로마5,3-5)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낙심하지 말고 계속 좋은 일을 하십시오."(2테살3,13)

 

"또 하느님의 영광스러운 능력에서 오는 모든 힘을 받아 강해져서, 모든

것을 참고 견디어 내기를 빕니다."(콜로1,11)

 

오늘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는 순간이기 때문에 ,

 

오늘을 잘 참고 견디면서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일만이 우리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우리들이 원하는 천국이기 때분입니다.

 

화가 나고 때로는 참기 힘든 일들이

우리 주변에는 무수히 찾아들고 있습니다.

 

그때 그때마다 감정이 요동을 치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심기만 불편하니 아주 모든 것을 꾹 참고 견디면서 하느님께서 주시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깊이 깊이 묵상하면서 견뎌내야 하느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까지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일에 감사드리면서

주님의 자비만을 바라보면서,

 

오늘을 주님의 평화롤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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