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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적인 삶의 질서에 대하여/안젤름 그륀 신부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19 조회수515 추천수2 반대(0) 신고

 

외적인 삶의 질서에 대하여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규율을 지키는 사람은

혼란에 빠지지 않는다.”(금언집741)

기도하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잘 되지 않는다.

미사에 참석해도

내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

어떤 말도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심지어 영성체도 우리 마음을

뜨겁게 해놓지 못한다.

그래서 압바 푀멘은
우리에게

'단순하게 규율을 지키라고 권고한다.'

규율을 지키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

외적규율은

우리가 하루를 시작하고

또 마치면서 드리는

 건전한 의식이 된다.

때로는 몇 가지를

내버리기를 위해 개인의 방을

정돈하는 일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너무 무질서한

외부상황이 영혼을

짓누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영혼이

혼란해지면 더 이상

자유롭게 숨 쉬지 못하고

자신의 길을 뚜렷이

보지도 못한다.

외적 규율은

우리 스스로 능동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여건이

 되는  셈이다.

-안젤름 그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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