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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친구 요셉에게, , 5) 내가 요셉에게 글을 보내는 이유와 목적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20 조회수432 추천수0 반대(0) 신고
내가 글을 쓰는 이유와 목적 

 

1) 나는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

 

오로지 지나온 삶 속에서 지내온 일들이 어찌보면

모두 서로 서로 조금씩은 다르지만 거의 다 똑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글속에서 인생을 알게 되고 또한 지금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 것을 알기에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글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외로움을 달래며 짧은 시간이나마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하려는 것 뿐입니다.

 

나이 듬은 외로움을 더 잘 느끼고 홀로 있는 시간이 많기에

함께하면서 즐겁게 살기 위한 작업의 하나로 택한 것이 바로

성경의 말씀을 읽으면서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우리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나머지의 짧은 시간을 더욱 잘 보내려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혹시라도 신앙적 차원에서 감히 전교라는 차원의 교만이 흘러 들기라도

한다면 나의 순수하면서도 어리석은 생각이 잘못 전달되기라도 할까?하는

노파심에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내가 여러사람에게 이 글을 보내드리고 있은 것도 이런 순수한 입장임을

밝혀드리면서 혹시라도 오해 또는 건방진 말투가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면서 앞으로 결코 오해가 없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 주로 성경의 말씀을 인용해 가면서 우리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살고자하는 욕심만이 있을 뿐입니다.

 

특히 지금 강서 시니어스 타워에 살고 보니 연세가 많으신 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일과에 도움이 될까하여 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불편한 관계 또는 건방진 모습이 보였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물론 성경을 읽고 그 안에 있는 말들을 실천하기란 참으로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감히 말씀을 전하기조차 건방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나 자신이 아무런 실천을 이루지 못하면서 말만 인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읽어보면서 한 가지 소득은 나의 잘못을 깨닫고 그런 잘못은 더 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의 변화를 단지 소득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3) 우리들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한 형제나 자매들입니다.

그래서 스스럼 없이 글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서로간에 격의 없이

꾸짖기도 하고 잘못을 지적할 수도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만남을 통하해서 이 세상의 삶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즐거움도 함께 나눌 수 있으며 그 동안 또는 지금 우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인내와 수양으로 견딜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공동체의 삶을 살펴보았습니다.

 

* 우리기 한 몸 안에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지만 그 지체가 모두 같은

기능을 하고 있지 않듯이, 우리도 수가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을

이루면서 서로 서로 지체가 됩니다."(로마12,4-5)

 

"형제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자신을 바로잡으십시오. 서로 격려하십시오.

서로 뜻을 같이하고 평화롭게 사십시오. 그러면 사랑과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2코린13,11)

 

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는 각자에게 맞는 특별한 재능들이 다 있습니다.

"그분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이들은 예언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

선포자로, 어떤 이들은 목자나 교사로 세워 주셨습니다."(애패4,11)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애쎠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모든 사람을 기쁘게하려고 애쓰는 나처럼 하십시오.

나는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내가 아니라 그들에게 유익한

것을 찾습니다."(1코린10,33)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필리2,3)

 

선을 행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무질서하게 지내는 이들을 타이르고 소심한 이들을 격려하고 악한 이들을

도와주며, 참을성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대하십시오. 아무도 다른 이에게

악을 악으로 갚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서로에게 좋고 또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을 늘 추구하십시오."(1테살5,14-15)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렵니다.

앞으로 요셉에게 보내는 모든 글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열매를 맺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매일 정성을 들여가며 나 자신이 변해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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