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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요셉에게. . . 6) 오늘은 창세기의 요셉이야기를 묵상하렵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21 조회수424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랑하는 요셉!

 

지금 여행은 잘하고 있겠지 !

 

아내와 함께 즐거운 여행

그리고 자내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편하고

즐거움을 만끽하였으면 좋겠네!

 

우리 모두는 귀한 자녀로 그리고 사랑받고

이 세상에 나왔으며 부모님의 애지중지한 보살핌으로

자랐지만 특히 자내의 경우에는 더욱 귀한 아들로 자라났다는

말을 들어 왔내.

 

남들이 다 어려웠던 그 시절에 부유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전혀 느끼지 않고 오로지 귀여움만을 누리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우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상에 나가 삶의 전선에서

겪었던 여러가지 어려웠던 일들 그리고 남들이 격지 않았던 일까지

겪으면서 삶의 전선에서 만나 오늘에 이르기 까지 낱낱이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많은 일들!

 

작가 박완서가 외아들을 잃었을 때의 처절한 심정을

누가 감히 자내 앞에서 이야기 할 수 있겠나!

 

삶의 전선에서도 어려웠지만 자내는 언제나 마음이 너그러웠으며

자내를 찾는 친구들에게 그냥 보내지 않고 고기집으로 데려가 한잔의 술을

기우리면서 어려운 친구들에게 후한 마음을 베풀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내!

 

창세기 요셉 이야기 : 창세 37,1 - 45,15

 

1, 요셉과 그 형제들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었으므로, 다른 어느 아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였다.

그의 형들은 아버지가 어느 형제보다 그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정답게 말을 건넬 수가 없었다.

 

2, 요셉의 꿈 이야기와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가다.

 

미움을 받고 있던 요셉은 형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저기 저 꿈쟁이가 오는구나. 자, 이제 저 녀석을 죽여서 아무 구덩이에나 던져

넣고,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이야기하자.

 

그러나 형 르우벤은 이 말을 듣고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낼속샘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 아이의 피를 덮는다고 해서,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자, 그 아이를 이스마엘인들에게 팔아 버리고, 우리는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자.

그래도 그 아이는 우리 아우고 우리 살붙이가 아니냐? 그러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하였다.

 

그들은 요셉을 이스마엘인들에게 은전 스무 닢에 팔아넘겼다.

이들은 요셉을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우리들은 우리들의 앞 일을 전혀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그처럼 우리들의 지난 일들이 내 뜻과 내 마음대로 살아온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으나

전혀 내 의사와는 상관 없이 그저 그날 그날을 충실히 살아온 것밖에는 어떤 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이집트로 팔려온 요셉은 경호대장에게 팔려왔고, 그 경호대장의 아내의 유혹을 받아

견대어 냈으나 누명을 받고 감옥에 갇히는 요셉이 된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꿈 풀이를

잘 하여 대왕이었던 파라오의 꿈을 하느님의 계시대로 풀이를 하여 결국 요셉은 재상이

됩니다.

 

이때 그곳뿐만 아니라 형제들이 살고 있었던 곳에 커다란 기근이 닦쳐

온통 먹을 것이 없어 다 죽게 되어 형제들이 아우 요셉을 찾게 되는 장면, 그리고 그들에게

한 요셉의 이야기에서 우리들의 삶이 내가 사는 것처럼 살아왔지만 결국 하느님의 섭리와

이끄심에 오늘까지 살아왔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내가 형님들의 아우 요셉입니다.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넘긴 그 아우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를 이곳으로 팔아넘겼다고해서 괴로워하지도, 자신에게 화를 내지도 마십시오.

 

우리 목숨을 살리시려고 하느님께서는 나를 여러분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이 땅에 기근이 든 지 이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섯 해 동안은 밭을 갈지도 거두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나를 여러분보다 앞서 보내시어, 여러분을 위하여 자손들을 이 땅에 일으켜

세우고, 구원받은 이들의 큰 무리가 되도록 여러분의 목숨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나를 이곳으로 보낸 것은 여러분이 아니라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파라오의 아버지로, 그의 온 집안의 주인으로, 그리고 이집트 온 땅의 통치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요셉은 자기 아우 벤야민의 목을 껴안고 울었다 벤야민도 그의 목을 껴안고 울었다.

요셉은 형들과도 하나하나 입을 맞추고 그들을 붙잡고 울었다. 그제야 형들은 그와 이야기하였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의 생도 내가 산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이끄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에 성당에 열심히 다니고 있다네,

 

자네가 "나는 요즈음 성당에 나가기가 싫다"한 그 말에 나는 선듯

자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 억지로 나가지 말라고 말하면서 감사함을 찾도록 하자고 하였지.

 

우리가 찾으면 감사할 일들이 참으로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지금 당장

그 감사함을 잊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셉! 사랑하는 요셉! 창세기의 요셉 이야기를 다시 성경에서

자세히 읽어보면서 우리들의 삶을 이끄시는 주님을 찬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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