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치와 사랑 또한 당연합니다.

여러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가정문제는 없을 겁니다.
부모님을 위하는 마음이 서로 같다면 형제자매들간에도 그럴 겁니다.
부모님을 얕보거나 미워하면 형제들 간에도 서로 그럴 게 뻔합니다.

자신의 근원이며 생명의 원천님을 하느님 아버지로 믿고 사랑해야지요.
그런 사람은 바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는 큰 인물이지요. 
이런 믿음이라면 이웃도 같은 원천이기에 일치와 사랑 또한 당연합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태오 22,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