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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25 조회수477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느님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믿음이 깊은 영혼은,

교활하고 힘센 원수인 악마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성 베드로는 악마에 대항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믿음으로 마음을 견고히 하고

악마를 대적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가

하느님과 합일하려면,

영혼은 이해하기보다는

이해하지 못한 채 모든 피조물을

말끔히 잊고 나아가는 것이 좋다.

피조물에서'이해할수있는것'과

'항시변하는것'을 버리고

영원히변치않고 알아들을수

없는존재, 즉 하느님을 선택

할 줄 알아야 한다.
순수한 믿음만으로

하느님을 찾아라.

물질 세계에서의 빛은

걸려 넘어지려는 사람을 구해 주지만

하느님의 일에서는 그와 반대다.

보지않는것이 훨씬좋을 뿐만 아니라

영혼은 더욱 안전하다.

이승에서

하느님을 아는 것은

 "그러하시다" 보다는
"그렇지 않으시다"를 통해서다.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가려는

영혼은 할 수있는 한

일체의 자연적,

초자연적 지각을

온전히 버려야 한다.

-십자가의 성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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