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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랄하는 요셉에게 . . 14) 새롭게 새롭게 깨어 기도합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30 조회수382 추천수0 반대(0) 신고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매일 미사책에서. . .

 

1) 오늘의 기도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주님께 나아가는 데에 해로운 모든 것을

물리쳐 주시어, 저희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시고, 자유로이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2) 오늘 우리들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의 개요

 

하느님의 뜻에 따라 거룩한 사람이 되어 불륜을

멀리하고 정직한 태도로 다른 이들을 존중하라고

권고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하여

하늘 나라의 신비를 밝히신다.

 

신랑을 맞이하느 데 어리석은 다섯 처녀는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반면,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등과 함께 충분한 기름을 준비하였다.

 

주님을 맞이하는 사람은 등불,

곧 하느니의 말씀에 따른 충분한 기름(말씀의 실천)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3) 제 1 독서 : 테살4,1-8

 

하느님의 뜻은 바로 여러분이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곧 여러분이 불륜을 멀리하고, 저마다 자기 아내를 거룩하게

또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할 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에 말하고 또 엄숙히 경고한 바와 같이, 주님은

이 모든 일에 보복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더러움 속에서 살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거룩하게 살라고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무시하는 자는 사람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는 하느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4) 복음 찬송

 

너희는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5) 복음 : 마태25,1-13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

"신랑이 온다. 시랑을 맞으러 나가라."

 

그러자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등을 챙기는데,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나누어 다오"하고 청하였다.

 

그러나 슬기오운 처녀들은 "안 된다. 우리도 너희도 모자랄 터이니

차라리 상인들에게 가서 사라" 하고 대답하였다.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지만,

 

그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6) 오늘의 묵상

 

이 비유에서 등잔은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은 그 말씀을 실천하는 태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등불을 켠다는 것은 그 말씀을 실천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니 평소에 하느님의 말씀을  잘 실천하는 이들은, 가장 작은

이웃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할 때에도 그분을 알아보고 잘

모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을 잘 실천해 보지 못했던 사람은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래서 제대로 모시지도 못합니다.

 

운동선수는 평소에 열심히 연습해야 시합 때에도 좋은 경기를

펼질 수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결정적일 때에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해도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우리는 언제나 하느님께 감사드리면서

오늘의 모든 것들이 내가 한 것이 않이라 오로지 하느님께서

나에게 시키시는 일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자!

 

조금만 정신을 놓으면 자기 멋에 취하여

하느님을 잊기 때문에 우리는 늘 하느님을 생각하면서

나는 오로지 하느님의 도구일 뿐이라는 생각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늘 깨어 있으면서

오로지 도구 또는 심부름을 하는 하느님의 일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마르13,32-37)

 

"깨어 있으십시오. 믿음 안에 굳게 서 있으십시오.

용기를 내십시오. 힘을 내십시오."(1코린16,13)

 

오늘은 우리들에게

은총의 선물로 주신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우리들이

무엇을 하고 안하고는 우리들의 자유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먼저 내 이웃인 아내를 즐겁게 하고,

 

오늘 만나는 나의 이웃에게 좋은 일을 무엇인가

한가지만이라도 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시기를,

 

전능하신 하느님께 청하오니

저의 기도를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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