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한 몸은 여러지체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04 조회수393 추천수2 반대(0) 신고

 믿음과 기도는 공동체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

 

                               매일 미사 책에서. . .

 

1) 시편 95,6-7

 

어서 와 하느님께 경배드리세.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으세.

그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2) 제 1독서 : 콜로1,1-8

 

하늘에 마련되어 있는 희망에 근거하여

예수님을 충실히 믿고 서로 사랑해야 한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믿음가 사랑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마련되어 있는

것에 대한 희망에 근거합니다.

 

이 희망은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통하여

이미 들은 것입니다.

 

이 복음은 여러분에게 다다라 여러분이 그 진리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을 듣고 깨달은 날부터, 온 세상에서 그러하듯이

여러분에게서도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3)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의 등장인물들을 관찰해 봅시다.

 

첫 번째로 시몬의 장모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시몬의 장모를 낫게 해 주십사고 간청합니다.

 

다른 이를 위한 간청과 기도는 하느님을 기뻐하시게 합니다.

그 안에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시몬의 장모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병이 낫자마자 시중듭니다.

 

하느님께 얻은 은총이 결코 그 자신을 위한 은총만이 아님을

시몬의 장모는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병자들입니다.

 

질병에 시달리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예수님을 찾아온

모습에서 우리는 그들의 믿음과 겸손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다른 이들의 도움을 통해서도 예수님께

다가서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으신 채

헌신하시면서도 기도하시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는 환대를 뒤로하시고 다른 곳으로

떠나셨습니다.

 

                        매일 미사 책에서. . . .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우리들 개개인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각가지의 재능과 능력을 갖고 세상에 태어나서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한 몸체이며 각 개인들의 집합체인 공동체 입니다.

 

"우리가 한 몸 안에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지만 그 지체가

모두 같은 기능을 하고 있지 않듯이, 우리도 수가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을 이루면서 서로 서로 지체가 됩니다."(로마12,4-5)

 

"사실 지체는 많지만 몸은 하나입니다.

눈이 손에게 "나는 네가 필요 없다." 할 수도 없고, 또 머리가 두 발에게

"나는 너희가 필요 없다." 할 수도 없습니다. 몸의 지체 가운데에서 약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오히려 더 요긴합니다. 우리는 몸의 지체 가운데에서 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특별히 소중하게 감쌉니다. 또 우리의 점잖치

못한 지체들이 아주 점잖게 다루어집니다."(1코린12,20-23)

 

하느님의 협력자임

"우리는 하느님의 협력자고, 여러분은 하느님의 밭이며 하느님의 건물입니다.

나는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따라 지혜로운 건축가로서 기초를 놓았고,

다른 사람은 집을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집을 지을지 저마다 다 잘

살펴야합니다."(1코린3,9-10)

 

이것이 바로 서로 미워하지 말고, 욕하지 말고,

서로 싸우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면서,

 

서로 옹호하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서로에게 유익한 말을 하면서 도와야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한 집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족간에는 말할 것도 없지만

한 건물에서 생활하는 시니어스 타워 같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에서는,

 

남을 헐뜯는 일이라든지,

서로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 때에는

굳이 남을 설득하려하지 말고, 고치려고 나서지 말것이며,

쓸데없이 투덜대는 소리를 하지 말고, 인내와 아량을 보이면서,

서로 남보듯이 지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시장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쓸데없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처럼 지내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여러분이 누리는 풍요가 그들의 궁핍을 채워 주어

나중에는 그들의 풍요가 여러분의 궁핍을 채워 준다면,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2코린8,14)

 

"그럼 형제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자신을 바로잡으십시오.

서로 격려하십시오. 서로 뜻을 같이하고 평화롭게 사십시오.

그러면 사랑과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
(2코린13,11)

 

남을 해치는 말은 하지 말것

"여러분의 입에서는 어떠한 나쁜 말도 나와서는 안 됩니다.

필요할 때에 다른 이의 성장에 좋은 말을 하여, 그 말이 듣는 이들에게

은총을 가져다줄 수있도록 하십이오."(에페4,29)

 

"서로 자극을 주어 사랑과 선행을 하도록 주의를 기울입시다."(히브10,24)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필리2,3)

 

오늘은 특별히 우리들의 공동체를 위하여 무엇인가를 하여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힘써서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도록

하는 일을 하도록 하느님께 기도드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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