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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의나라 하늘의신비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07 조회수395 추천수1 반대(0) 신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그리스도의나라 하늘의신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일은

우리의 감각이다.
 
감각을 무시해서도 안되지만
마음으로 보고 듣는 초월성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다.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지 못하면

감각에만 사로잡히어
천상의 신비를

 깨닫지 못한다.

 
위로부터

 새로 다시 나지 않으면

하느님을 알지 못한다.
 
그리스도와

 일치하여야 당신의

성령을 받아 들이게 되고

성령의 성전이 되면
하느님께서

 그 안에 머무시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머무는 곳은

예수님이신 바로

 당신의 성전을 말한다.

 그리스도와 결합할 때
예수님의 거룩하신 성전은
사람의 몸이 된다.
 
말씀(그리스도)이시며
진리의 성령께서 머무는 사람은
그가 바로 또다른

 '숨겨진 만나 (성체)'이다.

 
그의 이름만이

 새겨져 있는 흰 돌은

예수님의 몸(성전)을 이룬다.
생명을 주시는 성령께서는
이들의 가운데서

 바람과 불이 되며

그들을 태워
아버지의 뜻을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 이루신다.

 
나머지 사람들은
숨겨진 만나를 보지도 못하고
흰 돌에 새겨진 이름을

 듣지도 못한다.

그들의 감각은
세상에만 열려 있고
하늘을 향해서는

 닫혀 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을 하며

 무엇을 의미하는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아버지의 진리는
사라지는 안개와 같이

 자기들 안에서 없어지고 만다.

 저가 어찌 사람의 살을
사람에게 먹어라고

 내어 준다 하며

다 자란 사람이 어찌

 또다시 제 어미 배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인가
 
육으로 난 사람은
영(성령)으로 난 사람을

 알지 못한다.

하느님은 영이시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 사람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하느님의 본성을 지니며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가지는

 사람이 되어라고 부르셨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996>
 
하느님처럼 된 사람은
하느님이 아니라
사람이면 된다.
사람이 되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늘 나라의 신비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사람들 가운데서

 깨닫게 되는 것이다.

 
사랑을 모르는
하느님의 본성은 없다.
사랑 안에 온전히 머무르면
사람들 속에서
그리스도의

 신비를 깨닫게 된다. 

그리스도를 보고
진리를 듣는 것은
그 사람의 영혼이
그리스도의 사랑이기 때문이고 
사람의 몸(성전) 안에서 예수님의

 생명이 흐르기 때문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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