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법과 규정이 왜 생겼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나 성당에 나가야 하는 이유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07 조회수332 추천수1 반대(0) 신고

 율법의 형식만을 따지지 말자!

 

                  매일 미사 책에서. . .

 

1) 시편 기도 : 13,6참조

 

주님, 저는 당신 자애에 의지하며,

제 마음 당신 구원으로 기뻐 뛰리이다.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노래하리이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령께 귀를 기울이게 하시어,

주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2) 제 1독서 : 콜로1,21-23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를 하느님과 화해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믿음을 바탕으로 삼아 힘든 것도 잘 견디며

하늘에 마련되어 있는 것에 대한 희망을 간직해야 한다.(해설)

 

"여러분은 한때 악행에 마음이 사로잡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과 원수로 지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육체로 여러분과 화해하시어, 여러분이 거룩하고 흠 없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다만 여러분은 믿음에 기초를 두고 꿋꿋하게 견디어 내며

여러분이 들은 복음의 희망을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은 하늘 아래 모든 피조물에게 선포되었습니다.

 

3) 복음 : 루카 6,1-5

 

율법의 형식적인 면만을 내세운 나머지

그 본 정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해설)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4) 오늘의 묵상

 

어떤 규정이 왜 생겼는지도 모른 채 그저 외적인 부분에만

치중해서는 안 된다. 율법 자체보다도 그 율법이 사람을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지키는 모든 규정은 다 소중합니다.

그러나 그 규정이 왜 생겼는지에 대한 성찰이 없다면, 형식의 틀에

사로잡혀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하는 로봇이 되고 말 것입니다.

 

                           매일 미사 책에서. . . .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내용을 잘 알고 파악하여

'그렇게 해야 하겠구나!'하는 마음이 들고 마음에서 울어나와야

비로서 믿음을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 그렇헤 해야하는 것인줄을 모르면서

오직 그냥 따라하는 것은 억지로 해야하는 억압입니다.

 

나를 낳아 주신 부모님께 효성을 다할 것

그리하여 부모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

 

"마음을 다해 네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고 어머니의 산고를

잊지 마라. 네가 그들에게서 태어났음을 기억하여라. 그들이 네게

베푼 걱을 어떻게 그대로 되갚겠느냐?"(집회7,27-28)

 

"너를 낳은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어머니가 늙었다고 업신여기지

마라.(잠언23,22)

 

"자녀 여러분, 주님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그것이 옳은 일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이는 약속이 딸린 첫 계명입니다.

"네가 잘되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하신 약속입니다.(에페6,1-3)

 

우리들이 오늘까지의 삶에서 근 30년 이상 혼자서 밥을 벌어 먹을 때까지

우리를 지켜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보살펴주신 분들이 바로 부모님들이셨습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내려주신 그 사랑을 마음에서 울어나서 실천하신 것입니다.

 

어찌보면 하느님의 도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신 것이지

어떤 율법이나 규정을 따르신 것이 아님을 우리들 자신이 자식들을 키워보면서

느낀 사실입니다.

 

그러나 생명과 우리들의 삶의 실체는

주님의 자비에 의한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창세2,7)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창세2,6-7)

 

"나 말고는 하느님이 없다. 나는 치기도하고 고쳐 주기도 한다.

내 손에서 빠져나갈 자 하나도 없다."(신명32,39)

 

"그분의 손에 모든 생물의 목숨과 모든 육체의 숨결이 달려 있음을"

(욥12,10)

 

다시 살리심

"당신께서는 저에게 많은 곤경과 불행을 겪게 하셨지만

저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땅속 깊은 물에서 저를 다시 끌어 올리셨습니다."

(시편71,20)

 

목숨은 하느님께로 되돌아갑니다.

"먼지는 전에 있던 흙으로 되돌아가고

목숨은 그것을 주신 하느님께로 되돌아간다."(코헬12,7)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야고1,12)

 

 

하느님의 뜻을 실천함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1요한2,17)

 

우리들의 생명과 삶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려야 함은 우리들의 부모님들에게 바치는 것보다 사실을 더 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살고 있기 때문에 교회나 성당을 찾는 것이

단지 어떤 의무인 것처럼 또는 형식적으로 다녀야 하는 것처럼 생각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나는 바로 하느님이 내 곁에서 나를 지켜주시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마음속에서 울어나오는 감사와 찬미를 드려야 하기 때문에

교회를 찾고 성당에 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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