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수도자,사제들이 사랑의 결핍 바이러스가 되다 [어떤 무책임]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13 조회수392 추천수1 반대(0) 신고

 

죄인이라기 보다도 죄스런 배경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사람은 '선'을 원하지만 바라지도 않는 '악'을 행하기도 합니다.

그것에 대하여 로마서 7장 17 - 21절에서 설명되고 있습니다.

[이제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죄입니다.사실 내 안에, 곧 내 육 안에 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음을 나는 압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그래서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하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은 죄입니다. 여기에서 나는 법칙을 발견합니다. 내가 좋은 것을 하기를 바라는데도 악이 바로 내 곁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사람들은 '선'을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공동체 안에서 <악한 것들이 서로 공유>된다면

그러한 죄,악스런 배경 하에서는 사람들이 선한 의지를 잃고 맙니다.

이루어야 할 '선'은 하지 않고, 도리어 피하여야 할 '악'을 하게 됩니다.

악한 것들이 서로 공유하게 되면

이루어야 할 선과 피하여야 할 악에 대한 의심을 하고

공동체의 죄,악스런 분위기(배경)에 따라서 선한 의지를 잃고 만다는 점입니다.

그리하여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 죄>가 있게 되면

<내 곁에 있는 악>은 내가 좋은 것들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악한 것들이 서로 공유되는 것이 <내 곁에 있는 악>인 것입니다.

악한 것들이 공유되는 죄,악스런 배경이 <내 곁에 있는 악>으로써

선을 바라고자 하는 사람을 도리어 죄악스럽게 만들어 갑니다.

그와 반대로 <사랑스러운 것들을 서로 공유하는> 공동체 안에서는

악한 것들은 서로 상호간에 공유되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죄인도 또한 악인도 사랑스러운 것들에 대하여 추구하게 됩니다.

언제나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 죄>에 의해서

남들까지 악한 것들로 서로 공유하고자 하는 악한 유혹에 빠집니다.

자기 자신만이 악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싫은 탓입니다.

자신은 진정한 회개를 하지 못하고

자기 안에 죄가 자리를 잡게 됩니다.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까지 '자기 안에 자리잡은 죄 때문에'

자기 자신은 '다른 사람 곁에 있는 악으로' 변하여져 갑니다.

그래서 <악한 것들을 서로 공유하고자> 움직이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구원적인 사랑'이 제자들의 가슴에 분명히 씌여졌다면

<악한 것들이 공유되는> 죄,악스런 배경을 정화시켜 갈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자들 마저도 진정한 자기 회개가 없이 자기 안에 죄가 자리잡고 있다면

'한통속'으로 <악한 것들이 공유되는 것들>을 막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적 사랑의 힘이 제 마음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없고 <사랑스러운 것들이 공유>되지 못하며

사랑은 점점 식어만 갑니다. 사랑의 결핍 바이러스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라고 하면서도

사람들을 구원적 사랑 밖에서 죄,악스럽도록 만듭니다.

태초의 사람이 자유의지를 남용하여 범죄를 저질렀듯이

도리어 '용서하지 못하느냐' 하는 용서의 남용으로

'너나 잘해'하는 식의 자기 안의 드라큐라는

자신의 진정한 회개(참 빛)를 식별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처럼 자기 안에 죄가 자리잡으면서 <악한 것들이 서로 공유> 되어지고

사람들에게는 선한 의지가 점차 힘을 잃으며

사랑의 중요성은 침몰되어만 갑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일러 주신 바, "불법이 성하여 사랑이 식어가는 것"(마태)은

잘못된 가르침을 퍼뜨리는 제자들과 사람들에 의해서

더욱 <악한 것들이 서로 공유>되게끔 배경이 만들어져 가는 까닭에 있기도 합니다.

사랑의 결핍 바이러스는

<사랑스러운 것들을 서로 공유>하지 못하게 하고

<악한 것들을 서로 공유하게 한다>는 것에는 무책임 할 뿐입니다.

그것은 사람들 안에 다음과 같은 성경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함에 근거합니다.

[이제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죄입니다.사실 내 안에, 곧 내 육 안에 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음을 나는 압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그래서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하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은 죄입니다. 여기에서 나는 법칙을 발견합니다. 내가 좋은 것을 하기를 바라는데도 악이 바로 내 곁에 있다는 것입니다.]

 

 

구원적 사랑 밖에 있는, 사랑의 결핍 바이러스 - 악한 것들을 서로 공유한다 참조; 여기에서 나는 법칙을 발견합니다. 내가 좋은 것을 하기를 바라는데도 악이 바로 내 곁에 있다는 것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