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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15일(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축일♥, 제노바의 聖女 가타리나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13 조회수415 추천수1 반대(0) 신고

 




9월15일(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축일



아들의 시신을 피눈물로 적신 어머니시여
죄송하고 죄송하옵니다.
......................

구원자 예수,
성자 하느님이시여
자비를 베푸소서!...아멘+

 

 

 

 

 


 

9월 15일(일) 음8/11
제노바의 聖女 가타리나



가타리나(9.15)

성인명 가타리나(Catherine)
축일 9월 15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과부, 신비가
활동지역 제노바(Genova)
활동연도 1447-1510년
같은이름 까따리나, 카타리나, 캐서린


 

제노바의 성녀 가타리나(Catharina)

 


 

 


지아코포 피에쉬(Giacopo Fieschi)와 프란체스카 디 네그로(Francesca di Negro)의 딸인
성녀 카타리나(Catharina, 또는 가타리나)는 이탈리아의 제노바에서 태어났는데,
5명의 자녀 가운데 막내딸이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수도생활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지만,
그녀의 부친이 사망하자
16세의 나이로 줄리아노 아도르노(Juliano Adorno)라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다.
그녀의 남편은 성마르고 방탕하였으며 아내에게 불성실하였다.
반면에 그녀는 민감하고 신중하였으며 거의 유머가 없었으나,
그렇다고 매몰스런 여인은 아니었다.
불행하였던 이 결혼생활은 10년이 지나면서부터 남편의 방탕으로 인하여
극도의 가난에 빠지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녀의 남편은 자신의 생활을 개선하게 되어 프란치스코 3회원이 되었으며, 함께 회개 생활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처음에 그들은 팜메토네 병원에서 일하였는데,
특히 카타리나는 아주 뛰어난 영성생활로 다른 이들의 주목을 끌기 시작하였고,
1479년에는 아예 그 병원에서 생활하였으며, 1490년에는 원장이 되었다.
이때 그녀는 흑사병으로 거의 사경을 헤매었으나,
기적적으로 회복하자 자신의 직분을 사임하였다.
그 후 1년 뒤에 남편이 죽었다.
이때 그녀는 자신의 영적 지도자가 된
카타네오 마라보토(Cattaneo Marabotto) 신부를 만났다.

그녀는 수많은 신비 체험을 하였으며, 악화된 병으로 인하여 한없는 고통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의 신심은 비범하였다.
그녀는 세속에 있으면서 천상적인 사물을 관상하는 뛰어난 영성가였으며,
그녀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악으로 서서히 물드는 세상의 오염’이었고,
인간을 하느님에게서 떼어놓는 마귀의 간계였다고 한다.
“영혼과 육신의 대화”, “영혼론”은 신비신학 분야에서 유명한 저서가 되었다.
이 책들이 1934년에 영국에서 간행된 바 있다.
1510년 9월 15일 제노바에서 선종한 카타리나는
1675년 교황 클레멘스 10세(Clemens X)에 의해 시복되었고,
1737년 교황 클레멘스 12세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 가톨릭 굿뉴스에서 발췌

 

 

 

 


불행한 결혼이었지만

장부를 성화시켜 애덕의 삶을 꽃 피웠고

 

신비 체험의 은혜로운 삶 가운데

끊임 없는 기도로 살으신

제노바의 성녀 가타리나 님이시여

 

마귀의 간계에 빠지지 않도록

저희를 위하여 천상의 기도를 보내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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