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잃어버린 별/안셀름그륀 지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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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3-09-14 | 조회수369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잃어버린 별 널리 읽힌 에른스트 비허르트의 『잃어버린 별』은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와 행복해하는 어느 독일 군인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는 집에서 고향을 느낄 수 없음을 깨닫는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은 원인을 찾아낸다. 집에서 별이 사라진 것이다. 동경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들은 피상적으로 '살아지고' 있을 뿐이었다. 삶을 꾸려가는 동안 그들은 정작 자기 자신만의 삶에 소홀했다. 인생의 지향이나 너그러움도 찾기 어려워졌다, 떨어져 나가면 우리는 마음의 고향을 잃게 된다. 우리는 고향을 느낄 수 있다.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성과에 대한 것이다. 비밀이 머무는 공간이 있다. 이곳은 고요의 공간이다. 시끄러운 생각들,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 요구는 이 공간을 침범하지 못한다. 고통스러운 자책과, 자기비하로부터 자유롭다. 살고 계시는 이곳에서, 우리는 인간의 권력으로부터 해방된다. 아무도 우리를 건드리지 못하고 우리는 완전히 치유된다. 온전히 우리 자신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의식하며, 고향을 발견할 수 있다. 고향을 느끼는 사람은 언제 어디에서든 고향을 만날 수 있다. 어디에나 있다. 우리 자신 즉 우리의 문제, 결함, 억압, 영혼의 콤플렉스를 만나게 되고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 자신하고만 대면할 수는 없다. 자기 자신의 진실로부터 도망치려 하는 것은 당연하다. 억압과, 상 처 사이에, 하느님이 살고 계시다는 것을 안다면, 견딜 수 있다. 숨쉬고 있기 때문에 나는 내 안의 쉼터에서 고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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