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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앙인은 하느님과 대화함으로써 성화된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15 조회수397 추천수1 반대(0) 신고

(근원=말씀=빛)

 

신앙인은 하느님과
 
 대화함으로써 성화된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함께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 합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인이라면

우리 생명의 주인이시며

매 순간을 돌보시는

하느님과 긴밀한 친교를

이루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 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느님과의 대화,

영혼의 호흡,

하느님과의 영교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투철한 기도정신은

신자들에게 있어

필요불가결의

요소 인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하느님 아버지와의 영교

(영적인 교류)를 하며

 그 뜻을 받들기 싫어하는 자는

결코 참다운 하느님의

자녀라 할 수 없으며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

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영생의 생활이란

다름아닌 하느님과 친교의

생활인 만큼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그런 친교를

이루지 못한다면

결코 영생의 친교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성직자나 수도자나

평신도 이건간에 영적 생명을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신앙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성교회에서는 어떤 훌륭한

신앙적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나신 분들을 위해 시복시성을

하게 되는데 제일 먼저 조사하는 것이

그 사람이 기도 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하였는지를 우선 보게 됩니다.

만약 기도 생활에 조금이라도

열심이 부족했거나 미흡한 점이

발견된다면 그날 부로 조사는

취소되고 성인 반열에

오를 수 없는 것입니다.

 

거룩한 성교회의

성인 성녀들은 예외 없이

열심한 기도자들 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인 성녀들이

아무리 기도생활에 열심하였다

하더라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기도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천주 성부의 독생성자로서

지복직관의 은총을 누리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탁월한 기도자이셨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제자들은

 예수님께 참되게 기도하는 법을

물었고 예수님은 만세에 빛날

주님의 기도(상삼계 하칠계의 기도문)

를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가

예수님을 본 받고 따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선 열심한

기도자가 되어야 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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