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하늘이 안 주신 거겠지요.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이 한 번 주어진다면 누굴 살릴까요.
자기나 가족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을 위해선 안 쓸 걸요?
혹시 살릴 수 있는 능력고사나 자격시험이 있다면 대단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자격증을 땄다면 우선 돈벌이에 사용할 게 빤한 일이고요.
병원 약국 모두 망하며 세상 달라지지요. 그래서 하늘이 안 주신 거겠지요.
그러나 예수님처럼만 쓴다면 모르지요. 하늘이 우리에게 주셨을 건지요.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울지 마라.’ 하고 이르시고는, 앞으로 나아가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이들이 멈추어 섰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루카 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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