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불가능을 가능으로/안셀름그륀 지음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18 조회수378 추천수2 반대(0) 신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시인과 유머 작가는

 현실을 다르게 볼 줄 안다.

이들은 진실을 역설적으로 보여 준다.

"당신은 사물을 보고 '왜 존재할까?'

라는 의문을 가집니다.

 

반대로 나는 없는 사물에 대해

 '왜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집니다.

 

위대한 풍자가이자

인간심리 전문가인 조지 버나드 쇼가

한 위의 말에서 상상력이 가진

힘을 엿볼 수 있다. 

 

그는 현실을 창조하는 꿈의 힘인

유토피아를 우리의 세력권 안에 둔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왜?'라고 되묻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결국 이런 의문이 사물을

 더 잘 이해하게 한다.

 

버나드 쇼는 작품 안에서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묘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발 더 나아가 자기만의

고유한 세계도 창조한다.

 

평론가들이

 그가 창조한 세계에 대해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면,

그는 '왜 그러면 안 되는데?'

라고 되묻는다.

 

왜 보이는 세계만 존재해야 하는가?

환상이 실재로 존재하면 왜 안 되는가?

동경이 분노나 슬픔과 똑같은

실재성을 가지면 왜 안 되는가?

 

미지의 사물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

환상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변화시킨다.

단순한 망상이 아니다.

 

이성이 만들어낸 상상 속에서,

아직 실재하지는 않지만 실현될 수 있는

 세계를 예감한다.

비록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상상은 세상을 변화시킨다.

 

(동경)  

안셀름그륀 지음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