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랑하는 굿뉴스 가족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오늘의 이야기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23 조회수583 추천수3 반대(0) 신고

 자기가 받은 은총의 선물

곧 신앙과 즐거움을 이웃에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 .

 

1) 오늘의 복음 : 루카8,16-18

 

예수님께서는 "등불의 비유"를 통하여

당신의 말씀을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를 말씀하신다.

 

등불을 켜서 감추지 않듯이,

당신의 말씀을 듣는 이도 그 말씀의 빛을

밝혀야 하는 것이다.(해설)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환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2) 오늘의 묵상 : 내가 갖고 있는 것, 받은 것, 벌어들인 것,

                      읽거나 듣고 느낀 것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

 

어떻게 갈릴레아 호수는 생명의 호수가 되었고,

사해는 죽음의 바다가 되었을까?

 

갈릴래아 호수는 물을 받은 만큼 그것을 요르단 강을 통하여

사해로 보내 줍니다. 받은 만큼 나누어 주는 호수이기 때문에

물이 썩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반면, 사해는 물을 받기만 하지 나가는 곳이 없습니다.

곧, 그 어떤 곳에도 나누어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염분 농도가

높아 물고기를 포함한 생물이 살 수 없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된 빛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빛을 우리 마음속에 가두어 놓기만 한 채 그것을

드러내재 않는다면, 그것은 결국 아무 쓸모없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 참생명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 그대로입니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1코린9,10)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등불은 밝혀 두라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비추라고 있는 것입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 . .

 

오늘의 묵상 : 내가 이곳에 글을 옮기는 이유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아는 것도 그리고 뭐라 말할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단지 글을 읽고 그 글속에서 나를 찾고 나를 깨우쳐주는 것을,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나의 기쁨을 전하는 것 뿐입니다.

 

세상살이가 늘 즐겁고 기쁘기만 한 것이 아니지만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오늘을 살게 하시는 분의 뜻에 맞는

하루의 삶이 될 수 있도록 기도드리면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삶이

참삶이라는 생각을 적어 보내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내 삶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곧잘 불평을 일삼고 불만을 표출하면서

주변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참으로 가관일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을 곧잘 하면서도

반복되는 것을 부끄럽지만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고백이 어떤 때에는 나를 위로하고 나에게 평화를

일깨워주면서 천진난만한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서게 되는 평온을

찾게 되기 때문에 진솔한 기쁨을 단지 전하면서 혹시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들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어리석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들이 누리는 새로운 날이기에

새로움을 마음에 가득담고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받을 수 있도록 주님께 자비를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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