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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25일(수) 福者헤르만, 聖세르지오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24 조회수446 추천수0 반대(0) 신고

 



9월25일(수)
음8/21
福者헤르만, 聖세르지오


 

헤르만(9.25)

성인명 헤르만(Herman)
축일 9월 25일
성인구분 복자
신분 수사
활동지역
활동연도 1013-1054년
같은이름 헬만
 
 



복자 헤르만(Herman)

 

 

 

 


헤르만 콘트락투스(Contractus)로도 불리는 그는
독일 남서부 슈바벤(Schwaben)의 알츠하우젠(Altshausen)에서 불구자로 태어났다.
그래서 그는 거의 무방비 상태로 유기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스위스 보덴(Boden) 호수의 라이헤나우(Reichenau) 섬에 있는
수도원 앞에 버려졌다.
그는 이 수도원에서 거의 모든 삶을 살았다.
 




 

20세 때에 서원을 하고 수도자가 되었는데,
그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엮어내는 찬미가들은 전 유럽 학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의 대표적인 찬미가는
“구세주의 거룩하신 어머님”(알마 레뎀토리스 마테르, Alma Redemtoris Mater),
"모후이시며“(살베 레지나, Salve Regina)이다.
그는 1054년 9월 21일 라이헤나우 섬에서 운명하였다.

* 가톨릭 굿뉴스에서 발췌

 

  


불구자로 태어나 수도원 앞에 버려진 아이

수도회에서 거두어 수도자로 성장한 후

 

모든 그리움을 천상 어머니에 대한 찬미가에 담아 부르신

복자 헤르만 님이시여


불구 상태로 벼려지는 영아들이 많은 현세

천상의 기도로 저들을 축복해 주옵소서!...아멘

 

 

 

 


 

 

 

 


 

세르지오(9.25)

성인명 세르지오(Sergius)
축일 9월 25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부, 수도원장, 설립자
활동지역 라도네즈(Radonezh)
활동연도 1314-1392년
같은이름 세르기오, 세르기우스, 세르지우스
 




라도네즈의 성 세르지오(Sergius)


 


 

러시아의 귀족 가문 출신인 성 세르기우스(또는 세르지오)
로스토프(Rostov)에서 태어나
바르톨로메우스(Bartholomaeus)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15세 때에 그는 모스크바 통치자들의 로스토프 침략을 피하여
정처 없이 온 가족이 떠나야 했다.
따라서 그들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모스크바(Moskva) 교외인 라도네즈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냈다.
1335년 부모와 사별한 세르기우스와 그의 형 스테파누스(Stephanus)
마코프카에서 은수생활을 하다가 수도원으로 들어가서
세르기우스란 수도명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러시아의 혹독한 추위를 견디며 은수생활을 계속하였으므로
그의 성덕이 널리 알려졌다.
이때부터 제자들이 몰려들자 세르기우스는 후에 유명해진
‘삼위일체 수도원’을 세워 원장이 되었고, 또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는 타타르족의 침략 이후 사라졌던 러시아에 수도 공동체를 재건한 것이다.
그 후 그는 헤르쟈크 강변에서 은수자 생활을 하던 중
모스크바의 대주교 알렉시스(Alexis)를 계승하도록 요청받았으나,
자신의 소명은 수도생활이라고 판단하고 강력히 거부하였다.
그러나 러시아 국민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갖고 있었던 그는
타타르족의 침입으로 황폐해진 조국 러시아의 일치를 위해
제후들의 통합과 일치를 요청하였고,
마침내 모스크바의 디미트리 돈스코이(Dimitri Donskoi) 왕자가
타타르족과 싸워서 러시아를 해방시킬 때 두 명의 수도자를 파견하였다.
이 승리 이후 그의 명성은 더욱 퍼져나갔고,
러시아 왕가의 협조는 매우 관대하여 수많은 교회와 수도원을 짓게 되었다.

1378년 그는 모스크바 대주교 임명을 끝내 사양했고,
또 1392년에는 자기 수도원의 원장직도 사임한 후 6개월 만에 서거하였다.
성 세르기우스는 묵상을 즐겨 하고 항상 기도하는 영성적인 사람으로서
러시아 최초의 신비가로 불려지기도 한다.
1422년 7월 5일 러시아 정교회에 의해 노브고로트(Novgorod)에서 시성되었으며,
그 후 그를 주보성인으로 모신 성당이 세워졌고,
진정한 수도자의 소명을 실현한 성인으로 공경받으며 '천상의 사람'이라고 불렸다.
그가 세운 삼위일체 수도원은 아직까지도
러시아인들의 종교적 삶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 가톨릭 굿뉴스에서 발췌
김예정의 은혜음자리

 

 

 

 


제정 러시아의 어두운 정치 상황에서
민중의 빛이 되셨던 위대한 지도자

 

사회적 성공에 따른 우대를 물리치고

끝까지 겸손을 지녀 주니 사랑을 잃지 않았던

성 세르기우스 님이시여

님을 기억하는 오늘

종교, 정치 등 현세의 모든 민중 지도자들에게

천상의 축복을 보내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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