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정화의 길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26 조회수411 추천수3 반대(0) 신고

 정화의 길

(묵은 사람의 악습을 버림)
 
우리는 세례 때에
 
원본죄와 그 죄벌까지도
 
사하여지나 세례 후에도
 
원죄로 말미암은
 
자연적 결과(잔재)
 
특히 욕정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것도
 
우리가 경험을 통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원죄로 인한
 
자연적 결과(잔재)를
 
 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나뿐 뿌리(경향)
 
들을 영혼의 밭에서 제거할
 
방도를 연구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잔재가
 
남아있는 한 향주삼덕이나
 
윤리덕의 초자연적 나무가
 
올바로 자랄수 없기에
 
세례 전이나 다름없이
 
평생을 두고 악한 욕정과
 
 백병전(白兵戰)을 해
 
나갈수 밖에 없는 처지로
 
원조가 지극한 행복을 누렸던
 
낙원 안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불가피 한 보편적 현상입니다.
 
 
자연계의 초목이 자랄 때
 
잡초로 인해 생명력이 약화 되듯이
 
영혼의 초자연적 생명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더 모질고 악한 적대자가
 
갖은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적대자의 방해와
 
유혹을 물리치고 인내와 용기로
 
 꿋꿋이 전진할 때 우리 영혼의
 
초자연적 생명은 그만큼 강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참된 완덕에
 
도달하려면 갖가지
 
유혹과 시련을 두려워 하거나
 
 염증을 내서는 안됩니다.
 
야고보 사도는 말씀하시기를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시련을 이겨낸 사람은
 
생명의 월계관을 받을 것입니다.
 
그 월계관은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야고 1,12) 라고 하신
 
말씀을 깊이 음미하고
 
마음에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