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29 조회수370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6주일
2013년 9월 29일 (녹)

☆ 신앙의 해

♣ 순교자 성월

☆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없음

오늘은 연중 제26주일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우리 마음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에 따라
쓰여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부자는 자기 재산을 제 마음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자기
집 대문 앞에서 병들어 고통 받고 있는 거지 라자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습
니다. 순교자 성월의 마지막 주일 미사에 참여하며 우리가 가진 것을 다시
주님께 돌려 드리도록 다짐합시다.

♤ 말씀의 초대
아모스 예언자는 남부 유다(시온)와 북부 이스라엘(사마리아)의 지도자들이
흥청거리는 것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들은 자기 동족이 멸망으로 치닫고
있는 것에는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온갖 사치스러운 연회를 벌이고 있다(제1
독서).
바오로 사도는 동료이자 아들처럼 여기는 티모테오에게 권고한다. 본시오
빌라도 앞에서도 훌륭하게 신앙을 고백하신 예수님을 모범으로 삼아 많은 이
앞에서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언하라고 권하는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를 통하여 이 세상의 삶과 죽은 뒤의 삶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암시하신다. 이 세상에서 누린 호화로운 삶이 죽은
뒤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2코린 8,9 참조
◎ 알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는 부유하시면서도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우리도
    그 가난으로 부유해지게 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 <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9-31
    그때에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말씀하셨다.
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
고 호화롭게 살았다. 20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21 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22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 부자도
죽어 묻혔다. 23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
24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자로를 보내시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식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 불길 속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25 그러자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26 게다가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
27 부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28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29 아브라함이,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하고 대답하자, 30 부자가 다시 ‘안 됩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하였다.
31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035

은행나무 단풍 !

한여름
내내

뜨거운
햇볕

옴스란이
받아

심지
깊이

저장
했을까

한결같은
푸름

도톰
무성한

은행나무
잎사귀

가을비
내려

깨우고
있네

여물어
익어가는

열매
드러나면

품어서
지켜 낸

잎사귀
빛깔도

따라서
물들어 가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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