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소리없는 침묵의 사랑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3-10-01 조회수500 추천수2 반대(0) 신고

소리없는 침묵의 사랑 

 

 

† 평화를 빕니다.! 

 

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삶이 너무도 힘들어 주체없이 흔들릴 때 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

 

대 철학자 칼 힐티는 좋아하는 사람의 습성에 대해 이렇게 풍자했습니다.

 

"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 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는 오래남고 깊어지는 것이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도 말 없음이 더 커다란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아낀다는 명목아래 내가 그사람에 대해서 다 안다는 듯이 충고를 하고 조언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때로는 상대방을 더 아프게 하고 더 힘겹게만드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

 

상대방은 힘겹고 어려운 순간, 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안이 될 때가 많습니다.

 

소리없는 침묵은 때로 더 많은 말을 들려주고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해 줍니다.

 

           자료출처 [박성철님 글 중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가난한 자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