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10-04 조회수299 추천수1 반대(0) 신고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2013년 10월 4일 금요일 (백)

☆ 신앙의 해

♣ 묵주기도 성월

프란치스코 성인은 1182년 이탈리아의 중부 도시 아시시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였다. 기사의 꿈을 안고 전투에 참가했다가
포로가 된 그는 많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다. 프란치스코는 다시 예전처럼
자유분방하게 살다가 중병에 걸렸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다가 회복한
그는 마음의 변화를 일으켜 가난한 이들에게 자선을 베풀며 기도 생활을 시작
하였다. 이러한 그에게 젊은이들이 모여들자 그들과 함께 프란치스코회(작은
형제회)를 설립하여 복음적 가난을 실천하였다.
프란치스코는 1224년 무렵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다섯
군데의 상처(오상)를 자신의 몸에 입었는데, 이러한 오상의 고통은 그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1226년에 선종한 그를 2년 뒤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이 시성하고,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 예언자의 비서이자 친구이며 유다 왕궁의 서기관인 바룩이 백성을
대신하여 하느님께 참회의 기도를 바친다. 나라가 멸망하여 유배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은, 하느님의 잘못이 아니라 백성이 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악한
짓을 저지른 결과라고 고백하고 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의 세 고을인 코라진, 벳사이다, 카파르나움을 꾸짖으
신다. 그 고을들에서 많은 기적을 일으키셨지만 사람들이 당신의 말씀을 받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8
◎ 알렐루야.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3-16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3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
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14 그러니 심판 때에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15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16 너희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
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040

시월 안개 !

오늘
아침에 

짙게
드리운

안개
너울

걷어
올리며

날아
다니느라

새들의
노래

더디고
짤막할까

큰 새들
높이 

올라가 
거두고 

날개
젖은

작은 새
날벌레들

해님
떠오르기 

한참 
기다려 

동녘
환해지니

온갖
소리로

노래
시작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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