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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5일(토) 聖女파우스티나, 聖女플로라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10-04 조회수531 추천수0 반대(0) 신고


10월5일(토)
음9/1
聖女파우스티나, 聖女플로라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10.5)

성인명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Mary Faustina Kowalska)
축일 10월 5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수녀, 환시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1905-1938년
같은이름 메리, 미리암, 파우스띠나


성녀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Maria Faustina Kowalska)

 
 
 

 

 

 


성녀 코발스카는 1905년 8월 25일 폴란드 우지의 서쪽에 있는
글로고비에츠(Glogowiec)라는 마을에서
농부인 에스타니슬라오 코발스카(Estanisla Kowalska)
마리아나(Mariana) 사이에서 10명의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그녀는 스비니체 바르키에(Swinice Warckie) 본당에서
엘라나(Helena)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그녀의 부모는 가난하고 배운 것은 없었지만 신심이 깊고 올곧은 사람들로서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순명, 부지런함에서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9세 때 첫영성체를 한 후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3년 정도 교육을 받은 후
12세 때 고향을 떠나 부유한 집에서 가정부 일을 하며
동생들과 부모님의 생계를 도왔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수도성소를 느꼈고,
더 이상 학교 수업을 받지 못하게 되었을 때 수녀원 입회를 원했지만
부모의 반대로 일단 성소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환시를 체험한 후
1925년 8월 1일 자비의 성모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그리고 1928년 마리아 파우스티나(Maria Faustina)라는 수도명으로 첫 서약을 하였다.
그 후 성녀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는 수도원의 여러 공동체에서
조리사, 정원사, 문지기 등의 소임을 담당하면서
수녀회의 모든 규칙을 성실히 지키고 동료들과 따뜻한 우애를 나누었다.
그녀의 일상적인 삶은 단조롭고 두드러진 특징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하느님과의 깊은 일치를 이룬 삶이었다.
성녀 파우스티나 수녀는 많은 환시와 예언, 그 외에 영적 은총을 받았다.
하지만 그로 인해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조롱과 박해를 받았다.
그녀가 체험한 가장 강렬한 환시는 1931년 2월 22일에 일어났다.
이 환시에서 예수님은 한 손으로는 자신의 성심 근처를 움켜쥐고,
다른 손은 내밀어 강복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다.
예수 성심에서는 붉은 색과 흰 색의 두 갈래 빛이 나왔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자신의 성심에 대한 공경을 전파하라는 임무를 주었다.
이 신심의 이름은 ‘하느님 자비’이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그 환시를 그림으로 그려서 체험을 기념하고
아울러 그 그림을 보고 공경하는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하였다.
그녀의 일생을 통해 여러 번 예수님께서 나타나서
영적인 지도와 기도의 은총을 주셨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하신 말씀은
성녀 파우스티나가 직접 기록한 일기에 담겨 있으며, 그 일기는 오늘날
“내 영혼 속 하느님의 자비” (Divine Mercy in My Soul)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일기에 기록된 성녀의 사명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모든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자비로운 사랑에 대해
성서가 전하는 신앙의 진리를 세상에 일깨워 주어야 한다.
둘째, 특히 예수님이 보여 주신 ‘하느님의 자비’ 신심 실천을 통해,
온 세상과 특히 죄인들을 위해 하느님의 자비를 간청해야 한다.
셋째, 하느님 자비의 사도직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 신심 운동의 목표는 세상을 위한 하느님의 자비를 선포하고 간청하며,
그리스도교의 완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폐결핵을 비롯한 수많은 고통들을,
죄인을 위한 희생으로 받아들이던 성녀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수녀는
크라쿠프(Krakow)에서 1938년 10월 5일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성녀의 시신은 크라쿠프 라기에프니키(Krakow-Lagiewniki)
하느님의 자비 묘지(Shrine of Divine Mercy)에 안치되었다.
그녀는 1993년 4월 18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복되었고,
2000년 4월 30일 새 천년기에 처음으로 시성되었다.

*
가톨릭 굿뉴스에서 발췌
 


 


 

 
온 세상을 위해, 특별히 불쌍한 죄인들을 위해 나의 자비의 전능함을 청하여라.
그 순간에 모든 영혼을 위해 자비의 문이 활짝 열리기 때문이다. (일기1572)

이 시간은 전 세상을 위한 자비의 시간이다." (일기 1320)

"시간이 허락하는 한 이 시간에 십자가의 길을바치도록 최선을 다하여라.

십자가의 길을 바칠 시간이 없거든 잠깐 성당에 들러 성체 대전에 나아가

자비로 가득찬 내 성심을 찬양하여라.

 

*** *** *** 

<오후 3시에 바치는 자비의 기도 - 짧은 기도>

 

구원자 예수님,

영혼들을 위한 생명의 원천은 세차게 흘러 나오고 있으며

자비의 바다는 온 세상을 위해 열렸습니다.

 

헤아릴 길 없는 사랑의 하느님

주님께서는 온 세상을 감싸시면서

저희에게 당신 자신을 온전히 비우셨나이다.

 

자비의 샘이신 예수님의 성심

세차게 흘러 나오는 거룩한 피와 물이시여,

이 죄인 당신께 의탁합니다.
이 죄인 당신께 의탁합니다.
주님 , 자비를 베푸소서!...아멘

 

 

 

 


 

심장에서 솓아지는 거룩한 피와 물의 빛줄기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라는 부탁을 받으셨던

성녀 파우스티나 수녀 님이시여

 

자비의 기도를 바치는 저희를 위하여

천상의 기도를 보내주옵소서!...아멘+

 

 

 


     
 


 

플로라(10.5)

성인명 플로라(Flora)
축일 10월 5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녀
활동지역 볼리외(Beaulieu)
활동연도 1309-1347년
같은이름  


볼리외의 성녀 플로라(Flora)


 



성녀 플로라는 누구나 칭찬하는 착한 어린이로 성장하여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자랐다.

장성하여 부모의 결혼 강요를 완강히 거부하고
하느님께 일생을 봉헌하기로 결심하여
볼리외에 있던 성 요한의 구호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한 번은 자신의 삶이 너무나 평탄하다는 그릇된 생각에 빠진 적이 있고,
동시에 세속의 쾌락을 탐하려는 불같은 유혹으로
깊은 실망감을 맛보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동료들은 그녀가 위선적이라고 혹평하였으나
자신의 영혼상태를 잘 알아본 어느 고해신부의 도움으로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였다.
어느 해 모든 성인의 날에 그녀는 탈혼에 빠졌는데
성녀 체칠리아(Caecilia) 축일까지 약 3주간이나 계속되었다.
또 한 번은 8마일 밖의 어느 성당에서 사제가 미사 도중에 축성한 성체 조각을
떨어뜨린 사실을 알게 되어 경건하게 모신 일이 있었다.
이때부터 그녀의 초자연적 식별력이 돋보이게 되었다.
또 성령을 묵상할 때에는 땅에서 4피트나 떠오른 사실도 있었다.
그러나 가장 신비스런 영적 체험은
구세주의 몸에 받으신 상처를 자신의 내면에서 느끼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녀는 38세의 일기로 운명하였다.


* 가톨릭 굿뉴스에서 발췌  
 

 


 

착한 아이로 자랐지만

젊은 날 한 때는 유혹에 흔들렸던

성녀 플로라 수녀 님이시여

 

님이 받은 신비의 은혜를 기억하는 오늘

저희를 위하여 천상의 기도를 보내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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