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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렇지 않다면서 그런 일들은 멈추지 않는다 [거짓을 가르치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10-04 조회수371 추천수0 반대(0) 신고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그러니 심판 때에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우리들에게는 진실들을 숨기고자 하는 거짓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도 그러한 일들이 반복해서 일어납니다.

그것은 '그렇지 않다' 라고 진실을 감춤에 따라

'그렇다' 라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할 것입니다.

만일 <그렇다> 라고 인정한다면 그러한 이들은 막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라고 거짓의 힘이 지속적으로 발휘한다면

그러한 죄악의 문제들은 계속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진정한 회개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렇지 않다 라는 거짓 보다는  그렇다 라는 진실이 우선되어 집니다.

거짓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죄악에 빠져 죄악을 알지 못하게 함으로써

그렇지 않다가 아니라 그렇다는 일들이 멈추어질 수가 없습니다.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희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진실을 숨기고 거짓을 말하라고 가르치신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거짓의 힘이 발동하는 곳에서는

그 안의 모든 어떤 사람들이라도 구원의 은총에서 멀어집니다.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거기에 거짓이 진실 보다도 더 큰 힘으로 설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지배한다면 진실의 힘이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곳이기에 거짓의 힘이 설치고

'악에 의한 고통'과 '죄에 의한 죽음'은 끊이지 않게 됩니다.

창세기에서 보듯이 거짓의 유혹이 진실의 명령을 삼켰기 때문인데 

<인간의 거짓>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탓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힘이 없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회개가 있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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