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거짓된 구마 [그리스도의 사랑이 없는 구마]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10-04 조회수387 추천수0 반대(0) 신고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주님의 이름 때문에 거짓의 힘은 멸망합니다.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시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곳에서는 인간의 거짓에 끌려가야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다면 거짓을 물리치고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것은 인간이 인간을 지배해서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공동체 안에) 머무시기(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힘으로 (사랑의 힘으로) 

속이는 영(거짓의 영)들인 마귀들을 쫓아내시기 때문입니다. 

구마는 구마 그 자체이기 보다는

예수님의 능력을 지시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에 무기력한 자신은 (공동체는)

진정한 구마가 아닙니다.

정녕 마귀를 물리친다면

자기 안에 (공동체 안에) 주님의 이름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한 평화와 행복 보다는

악에 의한 고통과 죄에 의한 죽음이 계속 끊이지 않는다면

거짓된 구마인 까닭입니다.

자기 안에 (공동체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한 평화와 행복이 있다면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 (머무시기) 입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알지 못하기에

아버지와 그리스도에게 있는 '사랑의 힘'에서 무기력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