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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굿뉴스 가족들에게 평화를 빕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10-05 조회수381 추천수1 반대(0) 신고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어느 집에 가든 먼저 평화를 빌어 주자!

 

1) 우리들의 기도

 

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입니까?

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옵니다.(시편130,3-4)

 

주님의 넘치는 은총으로 언제나 저희를 이끌어 주시고

함께하시어, 저희가 좋은 일을 하는 데에 지치지 않게 하소서!

 

2) 독서 : 느헤미야8,1-12

 

"오늘은 주 어려분의 하느님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도 울지도 마십시오."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단 술을 마시십시오.

오늘은 우리 주님께 거룩한 날이니, 미처 마련하지 못한 이에게는

그의 몫을 보내 주십시오. 주님께서 베푸시는 기쁨이 바로 여러분의 힘이니

서러워하지들 마십시오."

 

"오늘은 거룩한 날이니, 조용히 하고 서러워하지들 마십시오."

하며 온 백성을 진정시켰다.

 

3) 복음 : 루카10,1-12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4) 묵상 : 우리가 이웃에게 주는 것이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니 우리는 이웃에 부편함을 주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우리들이 이웃을 원망하면

그 원망은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평화롭게 살기 위해서 아니 이 세상이 평화로

가득하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이웃에게 평화를 빌어 주어야 그 평화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게 되어 이 세상이 평화로 가득하게 됩니다.

 

오늘날 정치의 현실은 원망과 욕설 그리고 트집잡는 일로 얼룩져 있습니다.

자기의 잘못은 덮어두고 보이는 잘못을 험잡고 온통 못마땅한 것으로 갈길을

막아서는 꼴들이 눈에 거슬립니다.

 

그래서 남에게 불편을 주면서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이를 악무는 세상이

되었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한 투쟁으로 세상은 불평과 원망 그리고 불화를

조성하게 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평화롭게 이끄시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럼 형제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자신을 바로잡으십시오. 서로 격려하십시오. 서로 뜻을 같이하고

평화롭게 사십시오. 그러면 사랑과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2코린13,11)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혹시라도 이웃에게 불편을 주지는 않을까(?)

자신을 돌아다 보면서 이웃에게 편안하고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오늘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기원하면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옳바른 성장의 길로 인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의 삶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필리4,6-7)

 

우리들은 어떻한 일이 있어도 남에게 불편함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내가 준 그 불편함이 바로 나에게 돌이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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