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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 인본주의 국제 포럼 : 인간의 존엄성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10-15 조회수397 추천수0 반대(0) 신고

가톨릭 대학 인본주의 국제 포럼

 

 생명 : 존재의 시작

 

인간의 존엄성 : 존 호트 (조지 타운 대학교)

 

 

인류는 현실에 대한 상당히 정적인 이해로부터

보다 동적이고 진화적인 애해의 단계로 발전해 왔다.

 

인간이 존엄성을 가진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지만,

 

최소한도로는

인간에게 미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우리의 마음을

고양시킨 후에야 그는 우리에게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라고

인도한다.

 

인간이 희망없이는 사랑할 수 없으며

새로운 미래가 주어지지 않고서는 희망할 수 없다는 것을

예수님은 알고 계신다.

 

가톨릭 신념이 인간의 생래적인 존엄성을 활인시켜준 한 방법은

인간의 영혼이 하느님에 의해 특벽하게 창조되었다는 믿음을 통해서이다.

 

이런 영혼이란 개념이 하느님이 눈으로 볼 때

인간의 생명이 독특하게 소중하다는 가톨릭의 가르침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였다.

 

영혼과 신체라는 전통적인 구분을

마음과 물질이란 업격한 이원론으로 변형시켰다.

 

오늘날 현대 물질 주의자들은 과학이 인간 존엄성을

신봉하는 가톨릭들에게 더욱 힘든 도전은 과학적 물질주의가

친화론적 생물학과 결합하였다는 사실이다.

 

묵상 : 물거품 같았던 지난날의 모든 것들이 오늘의 삶을 누리게 합니다.

 

개구리가 올챙이적이었던 것을 모르는 것처럼

우리들은 우리들의 과거의 삶을 무시하고 살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몸의 신체적 요소 요소들이 어느 것 하나 모두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에 눈을 떠보면 세상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도 다 필요한 것들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아무 쓸모도 없었던

간난 아기 시절에는 부모님의 사람의 대상이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물거품과 같았던 지난 시절의 순간들이

어쩌면 오늘의 삶의 기둥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에 감격하는 순간을

맞이 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을 수도 있겠지만

사경을 헤메는 환자들에게는 자기를 돌보아주는 그 의사야말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처럼 지금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내 던져버리고 물거품처럼 여기는 잘못을 범하는 인각들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이 이루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마태21,42)

 

너는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니 너는 나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야!하고 차버린 바로 그 사람이 삶의 중심에 서게

된다는 이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리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날입니다.

 

어느 누구라도 인간의 존엄성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는 날이 되어

어떤 사람에게라도 경시하지 말고 없어서는 안될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이웃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날이 되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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