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은 전교 주일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10-20 조회수391 추천수0 반대(0) 신고

전교주일을 보내면서. . .

 

                    매일 미사책에서. . .

 

1) 제 2독서 : 로마10,9-18

 

바오로 사도는 우리가 마음을 다해 주님을 믿는다면

의로움을 얻고 구원받는다고 선포한다.

 

그러나 이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많은 사람의 노력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데에서 오기 때문이다.

(해설)

 

"그런데 자기가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로마10,14-17)

 

2) 우리 가정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평화의 주님, 작은 교회인 가정이 주님을 믿고 따르며

화목하게하시고, 모든 일에 늘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아가도록

도와 주소서!

 

3) 예수님을 세상에 파견하신 것을 묵상함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하늘에만 머무르시지 않고

이 세상에 파견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늘에 오르시며 제자들을

온 세상에 파견하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당 웅타리 안에서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울타리 너머로

파견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인간으로서만 사는 것일 아니라

하느님께로부터 파견되어 오늘을 살고 있으니 때로는 거룩한 마음을

사랑으로 표현하여 서로 위로하고 감싸주면서 외로움에 또는 심한

두려움에 멈춰있는 내 아들 또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너그러워야 하고 감싸주어야 하겠습니다.

 

4) 오늘은 전교주일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에 피부가 좋지 않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약국들 가운데 피부약이 좋기로 소문난 약국에서 지은

약을 발랐더니 며칠 만에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그 뒤로 저는 피부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그 약국을 자주 추천하였습니다.

전교도 바로 이러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시는 하느님,

살아가는 데 뿌리가 되어 주시는 하느님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다른 이들에게도

알려 주는 것압니다. 바로  이런 것이 전교입니다. "  (매일 미사책에서. . . )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성경에 하느님께서 당신의 말씀이 인간의 삶에 아주 좋지만

아무도 들으려고도 하지 않으며 듣고도 실천하기 어려워서 실천하려는

마음은 있어도 모른척하면서 지나치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그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말씀은 우리들의 마음에 간직할 말씀들이고 어느 때고는

실천하면서 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성경의 말씀을 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듣든 말든 너는 그들에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 그들은 반항의 집안이다."

(에제2,7)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계속하십시오.

끈기를 다하여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타이르고 꾸짖고 격려하십시오."

(2티모4,2)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요한15,16)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우리 모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는 하루가 되기를

주님께서 은총으로 이끌어 주시도록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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