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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각하는 믿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10-21 조회수432 추천수1 반대(0) 신고

생각하는 믿음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존재를 분명히 들어내시면서

우리들에게 말씀으로 오셨다는 것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계획과 그분의 허락하심에서

비롯되었다고하는 생각을 하면서 성경 말씀, 곧 하느님의

현존을 믿어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성경의 말씀으로 표현을 하시되

모두 비유로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들은 꾸준히 그리고

골돌히 생각하면서 순명, 곧 참고, 믿고. 인내, 용서, 기도 그리고

이 세상의 삶을 오로지 즐기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믿고 따라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믿음은 결코 단순한 것이 아니라 어렵고 어렵다느는 것을

"코끼리가 바늘구멍으로 지나가는 것"처럼 어렵다고 하신 것을

우리는 생각하여야 하겠습니다.

 

자기 생각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남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참고 인내하면서

그에게 어떤 깨달음이 와서 스스로 변화되기를 위한 기도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 로마4,20-25 그리고 루카12,13-21

 

1) 우리들의 기도.

 

주 하느님. 저희에게 끊임없는 자비를 보이시니,

주님을 창조주와 인도자로 모시는 저희를 도와주시어,

주님께서 만드신 저희를 새롭게 하시고 지켜주소서!

 

2) 제 1독서 : 로마4,20-25

 

바오로 사도는 아브라함의 사례를 들며 믿음으로 의로움을

얻게 된다고 강조한다. 자식 없이 늙어가며 나그네살이를 하는

아브라함에게 땅과 후손에 대한 약속은 사실상 믿기 어려운 것이었다.

(해설)

 

"아브라함은 불신으로 하느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믿음으로 더욱 굳게어져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로마4,20)

 

묵상 :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을 잘 인도하시며 모든 것을 좋게 하시려고

모든 시련을 주신다고 생각하면 지금 내가 받고 있는 어떤 어려움 또는

골칫거리들이 결국은 좋은 것으로 변화되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을

참고 견디는 것이 옳은 것이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 복음 : 루카12,13-21

 

예수님께서는 재물에 대한 탐욕을 경계하시며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를 말씀하신다. 그는 많은 소출을 거두어 편안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하느님께서는 그의 삶이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신다.(해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을 헐어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4) 묵상 : 매일 미사 책에서

 

아무리 자기가 원하는 것이 풍족하거나 넘친다 해도 희망할 것이 없는

곳은 지옥입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그곳에는 자기가 원하는 것들만

있지, 하느님께서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따름입니다. 그것은 결국 한계를 드러내어 지루함으로 이어지고

맙니다.

 

오늘의 복음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가 진정 어리석은 이유는

하느님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 데 있습니다. 하느님 없이 나오는

행복이란 없습니다. 일시적인 만족이나 안정은 있을지언정 그것은

결국 허무함과 지루함으로 치닫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느님만이 참된 행복을 보장하십니다.

우리는 그러한 행복을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생각하는 믿음을 갖자!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오직 믿음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은

결국 헛된 믿음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신부님들의 강론 말씀은 성경에 기초를 두고 하시는 것이니

우리 신자들도 미사에 참석하기 앞서 준비운동으로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이 오늘 나의 생활에 어떤 변화를 주고 어떤 일을 해야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성경의 말씀은 오늘 우리들의 삶의 어떤 단면을 비유로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말씀의 뜻이 무엇인가를 심도 있게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에 관하여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분수에 넘치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저마다 하느님께서 나누어 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건전하게 새각하십시오."(로마12,3)

 

토마의 신앙에서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요한20,29)

 

결국 이유를 따지고,

의심을 품어서 불확실한 믿음으로 살지 말라는 것이 이말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이 왜 왔는지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 것이며 단지 오늘의 영광을

누리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누리면서 이웃과 함께

서로 돕고 위로하면서 어려움을 즐기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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